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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이야기 86회:) 아시아나 항공 733편 여객기 추락 사고

알풀레드 2023. 7. 6.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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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6일 방송예정인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이야기 86회에서는 아시아나항공 733편 여객기 추락 사고를 다룰 예정입니다. 아시아나항공 733편 여객기 추락 사고는 당시 큰 파장을 불러왔었는데요. 과연 그날은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지.. 간단하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출처.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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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3년 7월 26일 오후 2시 20분 김포국제공항을 출발해 오후 3시 15분 전남 영암군 삼호읍의 목포공항에 도착 예정인 아시아나항공 733편 여객기가 목포공항 착륙을 위해 접근 중 전라남도 해남군 화원면 마산리 화원반도 야산에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합니다. 

 

출처.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이야기

 

사고 당시 목포 공항에는 큰 비가 내렸다고 하는데요. 사고기는 목포 공항에 3번에 걸쳐 착륙을 시도하지만 모두 실패했고, 이후 광주공항의 관제 레이더에서 사라졌습니다. 그리고 사고기는 목포공항에서 10km 정도 떨어진 해남군 화원면 마산리의 야산에 추락한 채 발견되었습니다. 사고 현장은 그야말로 지옥이었다고 하네요. 

 

출처.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이야기

 

탑승객 110명 중 승무원 6명과 68명이 사망했습니다. 당시 사고 원인에 대해 다음과 같이 분석을 했습니다. 악천 후 공항 시설의 부족과 기장의 무리학 착륙 시도였다고 하는데요. 당시 목포공항은 활주로가 1,500m의 짧은 구간의 소규모 공항으로 계기착륙장치(비행기가 안전하게 공항에 착륙하도록 도와주는 장치)가 구비되어 있지 않아 착륙하기 위험한 공항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악천후까지 발생하면서 최악의 결과가 만들어진 것인데요. 

 

출처.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이야기

 

이와 함께 파일럿들은 무리한 착륙을 시도할 수 밖에 없는 환경에 몰려있었다고 합니다. 아시아나는 정시 이착륙 세계 1위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있었기에 조종사들은 이를 반드시 지켜야 한다는 압박감이 있었다고 전해집니다. 

 

출처.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이야기

 

사고 후 생존 승객 2명은 인근 마산리 마을에 도착해 파출소에 신고하면서 사고가 알려졌습니다. 산중에 여객기가 추락해 사고 수습 차량들이 진입이 매우 힘든 상황이었는데요. 그나마 비가 내려 다행인 점은 2차 폭발사고가 발생하지 않았다는 점입니다. 만약 2차 사고가 발생했다면 더 많은 사람들이 희생이 되었을 것이니깐요. 

 

출처.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이야기

 

사고 현장에 도착한 구급 대원들은 눈 앞에 펼쳐진 광경에 큰 충격을 받습니다. 그야말로 아비규환이었다고 합니다. 팔다리가 떨어진 시신들이 주변에 널려있었고, 생존한 사람들의 비명 소리 등이 울려 퍼졌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언론은 자극적인 방송을 앞다퉈 보도했고, 가족을 잃은 부상자들에게 무분별한 인터뷰를 시도해 비난을 받기도 했습니다. 

 

출처.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이야기

 

더욱 충격적인 것은 인근 주민들은 생존자를 구하지 않고 시신들의 귀금속을 빼앗거나 비행기에 있던 짐들을 훔쳐 달아났다고 하네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객기 희생자들을 구하기 위해 수많은 사람들이 나섰습니다. 아마 이번 이야기에서는 민간구조작전을 펼쳤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진행될 것 같습니다. 그날 어떤 일이 있었는지 꼬리의 꼬리를 무는 그날이야기 본방은 봐야 할 것 같네요. 

 

출처.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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