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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이다영 흥국생명에서 함께 뛴다~ 연봉은?

알풀레드 2020. 4. 15.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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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의 여파로 여자 배구 시즌이 조기 종료가 되어 팬들의 아쉬움이 커져가고 있습니다. 최근 여자 배구계를 이끌고 있는 쌍둥이 자매 이재영, 이다영이 흥국생명에서 한솥밥을 먹게 된다는 소식이 전해졌는데요. 흥국생명의 입장에서는 대한민국 국가대표 세터 이다영을 영입하게 됨으로서 다음 시즌 우승에 대한 자신감이 높아질 듯 합니다. 



   흥국생명은 현대건설에서 여섯 시즌을 뛴 세터 이다영을 FA 영입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또한 쌍둥이 언지 이재영 역시 FA 자격을 얻었으며... 이재영은 흥국생명에 잔류를 원한다는 입장을 밝혀 빠른 계약을 하게 되었다네요. 



   우선 '쌍둥이 언니' 이재영의 계약 조건은 다음과 같습니다. 연봉 4억원과 옵션 2억원으로 합쳐서 총 6억원에 계약을 했다고 하네요. 앞으로 3년간 총액 18억원의 조건으로 흥국생명에서 경기를 뛸 예정입니다. 와우... 작년 연봉의 경우 3억 2천만원 정도를 받았다고 하는데... 거의 여자 배구계에서 탑 클래스라고 볼 수 있습니다. 



   '쌍둥이 동생' 이다영은 연봉 3억원에 옵션이 1억원으로 총 4억원에 사인을 했다고 합니다. 계약기간은 3년으로 총 12억원의 조건으로 언니와 함께 흥국생명을 이끌어갈 예정이라네요. 



   흥국생명이 이다영을 영입함에 따라 주전세터였던 조송화는 IBK기업은행으로 이적한다는 이야기가 있다고 하네요. 18-19시즌 통합우승을 이끌었던 조송화 선수... 새로운 둥지에서 더 높은 곳을 향해 나아갈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여자 배구의 인기가 날로 상승되고 있는 상황에서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인해 조기 시즌 종료가 된 것은 너무 아쉬운 결과인 것 같습니다. 특히 이다영 선수의 팬 서비스는 팬들의 마음을 설레이게 만들었고... 이재영 선수 역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여자 배구계를 이끌어 갔었죠. 



   쌍둥이 자매가 한 팀에서 손발을 맞춘다는 사실은 흥국생명 팬의 입장에서는 너무나 기쁜 소식이지만... 전체 배구계의 상황으로 볼 때는 조금 아쉬운 마음이 듭니다. ^^ . 다행히 서로의 영역이 다르지만... 라이벌로서 여자 배구계를 이끌어가는 것도 배구 발전에 큰 도움이 된다고 생각을 했기 때문이죠. 



   현대건설에 입단 후 처음으로 팀을 옮기는 이다영은 다음과 같은 인터뷰를 남겼습니다. '언니와 함께 뒤는 것도 나에게는 큰 의미이지만 박미희 감독님의 리더십과 흥국생명만의 팀 분위기가 이적을 결심하게 만든 가장 큰 이유였다'고 밝혔습니다. 



   쌍둥이 언니 이재영은 '나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은 구단에게 감사한다. 좋은 성적으로 응원해 준 팬들에게 보답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이재영, 이다영 '쌍둥이 자매'는 1988년 서울 올림픽 배구 국가대표 출신 김경희의 유전자를 물려받아 학창 시절부터 대형 스타의 탄생을 예고했습니다. 전주 중산초를 시작으로 경해여중, 성명여고에서 동고동락하며 세터와 공격수로 손발을 맞춘 쌍둥이 자매는 프로에 입단 후 처음으로 다른 유니폼을 입게 되었는데요. 

 


   2014~2015 신인드래프트에서 이재영은 전체 1순위로 흥국생명에... 이다영은 전체 2순위로 현대건설에 지명되었습니다. 쌍둥이 자매는 각자의 포지션에서 V리그 최고의 선수로 성장하였고... '레프트' 이재영은 신인상을 비롯하여 MVP 2회, 챔피언결정전 MVP 1회, 베스트7 5회 등을 수상하였고, '세터' 이다영은 라운드 MVP 3회, 베스트 7 3회 등을 수상하는 등 최고의 무대에서 최고의 활약을 해왔습니다.


 

   쌍둥이 언니 이재영의 신체조건은 다음과 같습니다. 프로필 상 키는 178cm로 레프트 포지션을 맡고 있는데 비해 키가 상당히 작은 편입니다. 하지만 점프 탄력이 좋기 때문에 백어택도 가능하고 사이드 블록을 뚫어내거나 큰 각을 만들어내는 스파이크도 가능하죠. 



   다만 고질적인 무릎 부상을 가지고 있어 종종 경기에 나서지 못하기도 했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경기에 나서면 별명 그대로 핑크 폭격기라고 불릴 정도로 완벽한 기량을 뽐내며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습니다. 이재영의 호쾌한 스파이크를 보면 그냥 대박이라는 말 밖에 안나오죠 



   쌍둥이 동생 이다영의 키는 세터임에도 불구하고 언니보다 1cm가 큰 179입니다. 유망주 시절부터 일찌감치 수많은 팀들로부터 주목을 받아왔으며... 특히 어머니가 국가 대표팀의 세터였기 때문에 더욱더 주목을 받았죠. 



   특히 대한민국 여자 배구계는 세터 기근으로 스타 세터를 간절하기 바라는 팀이 많았는데... 고교생으로 발탁된 후 국가대표팀에 합류하는 등 즉시 전력감으로 분류되었습니다. 장신 세터로서 기본적인 세팅 능력이 좋고... 선수들을 잘 활용하며 세터 역을 하면서 블로킹 능력도 뛰어나며 종종 투어택 공격을 하기도 하는데요. 정말 팔방미인입니다. 



   팀의 분위기를 이끌어 가는 분위기 메이커로서 흥이 많아서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죠. 아직까지 나이가 어리다는 점은 최고의 장점이 될 수 있을 듯 합니다. 앞으로 국내를 비롯한 세계적인 탑 클래스 세터로 커 나갈 수 있다는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죠. 



   몸을 아끼지 않는 이다영의 파인 플레이... 여자 배구의 팬이 될 수 밖에 없을 듯 합니다... ㅎㅎ


 

   앞으로 흥국생명에서 함께 활약하게 될 이재영, 이다영 자매... 함께 경기를 이끌어갈 모습이 기대가 되네요!!ㅎㅎ



<출처. 이재영, 이다영 인스타그램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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