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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풍기아줌마] 성형부작용으로 고생하시던 한혜경씨.. 지난 15일 별세.. 그녀의 인생사 재조명..

알풀레드 2018. 12. 17.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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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형부작용으로 고생하시던 한혜경씨.. 지난 15일 별세..




   성형수술 부작용으로 얼굴이 부풀어 올라 '선풍기 아줌마'라는 이름을 얻게 된 한혜경 씨가 향년 57세의 나이로 별세했다는 슬픈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선풍기 아줌마의 사연은 2004년 SBS '세상에 이런 일이' 방송에 출연하게 되면서 알려져왔는데요. 그녀는 일본에서 촉망받는 가수로 활동하던 중 불법 성형수술을 받으면서 각종 부작용에 노출이 되어왔다고 합니다. 




   당시에는 지금만큼의 성형수술에 대한 기술이 발달하지 않는 시기였던만큼 부작용에 대해서도 잘 알려져 있지 않았다고 하는데요. 선풍기 아줌마는 예뻐지고 싶다는 욕망에 자신의 얼굴 라인을 바꾸려고 시작했던 성형 수술이.. 마음에 들지 않게 되자 지속적으로 성형 수술을 하게 되어 신체이형장애로 얼굴이 망가졌다고 합니다. 




   당시 성형수술을 할 때 불법시술을 한 사람은 처음에는 제대로 된 약을 사용하다가 어느 순간부터 공업용 실리콘을 넣게 되면서 피부가 망가지기 시작했다고 말을 했습니다. 정말 천벌받을 사람들이네요. -0-.

  



   과거의 사진을 보시면 이미 정말 예쁘신데.ㅠ.ㅠ. 한번에 잘못된 선택으로 인해.. 큰 상처를 얻게 되어.. 너무 안타까운 마음이 가득합니다. 




   세상에 이런 일이에 출연한 이후 수 차례의 재건수술을 통해 비교적 정상적인 얼굴로 돌아왔다는 소식을 2013년 그때 그사람이라는 프로그램에서 소식을 알려왔었는데요. 




   과거 선풍기 아줌마 한혜경씨가 대중교통뿐만 아니라 어디를 가도 사람들의 수군거리고 처다보고 애들이 깔깔대며 웃고 막 도망가니깐.. 많은 스트레스를 받았다고 방송에서 밝혔는데요. 재건수술을 받고 난 후에는 그래도 많이 괜찮아졌다고 말을 하였습니다. 



  

   힘든 환경이지만 은행까는 작업장에서 일을하며 열심히 살아가는 모습이 방영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그녀를 향해 많은 응원의 메세지를 보내었었죠. 




   선풍기 아줌마의 얼굴 크기는 작아졌지만.. 눈이 아예 감기지 않고.. 계속 눈물을 흘리는 부작용과 입 아래쪽 근육이 굳어져 입을 벌리거나 표정이 지어지지 않아 여전히 힘든 시간을 보내던 그녀... 




   계속 재활에 힘쓰는 모습을 보여준 선풍기 아줌마 한혜경씨.. 20대 시절의 아름다운 모습으로 다음세상에서는 행복함만 가득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이세상에서 마음껏 부르지 못한 노래를 마음껏 부르시면 좋겠네요. 



<출처. 채널 A-그때그사람, E-NEW, SBS 세상에이런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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