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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진주만 줄거리 및 결말 소개!

알풀레드 2020. 1. 26.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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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일 설특선 영화로 마이클 베이 감독의 진주만이 방영될 예정입니다. 진주만은 2001년 6월에 개봉한 영화로 1941년 12월 7일 일본군 해군 연합함대가 미국 태평양 함대 기지 하와이 오아후 섬 진주만을 공습한 사건을 바탕으로 만든 영화입니다. 이로 인해 태평양 전쟁이 일어나게 되고 일본은 점차 패망하는 계기가 되었죠.




   진주만은 벤 애플렉과 조쉬 하트넷 그리고 케이트 베킨세일 등이 출연하여 좋은 연기를 보여주었으며, 제74회 아카데미 시상식 음향편집상을 수상하였습니다. 러닝 타임이 3시간이라는 점에서 상당히 지루할 수 있지만 화려한 스케일을 가진 전쟁신으로 이를 보완하고 있죠. 



   당시 2주 동안 박스 오피스 1위를 기록한 진주만은 이후 하락세를 보여왔으며 미국에서는 상당히 혹평을 받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만 한국에서는 네이버에서 평점을 8점이나 받을 정도로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이 영화를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지루한 스토리, 화려한 스케일' 정도로 표현이 가능한데요. 제작비 1억 4000만불을 투여하여 전 세계 총 수익 4억 5000만불을 벌어들여 흥행에는 큰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시놉시스 


   테네시주에 사는 두명의 젊은이 레이프 맥컬리(Captain Rafe McCawley: 벤 에플렉 분)와 대니 워커(Captain Danny Walker: 조쉬 하트넷 분)는 어릴 적부터 형제처럼 자란 죽마고우이다. 이 둘은 자라서 둘다 미공군 파일럿이 되고, 레이프는 미해군에서 근무하는 아름답고, 용기있는 간호사 에벌린 스튜어트(Nurse Lieutenant Evelyn Stewart: 케이트 베킨세일 분)와 사랑에 빠진다.


   레이프와 에벌린의 사랑이 이제 겨우 무르익기 시작했을때, 운명은 그 둘의 사랑을 시기하는지 레이프가 배치받은 비행대대를 유럽으로 이동하게 만든다. 그때 유럽은 독일이 갓 일으킨 제2차 세계대전으로 혼란스러웠고, 레이프가 유럽으로 간 사이 미국에 남은 대니와 에벌린은 하와이에 있는 진주만 베이스에 배치받게 된다. 하지만 운명은 레이프와 에벌린의 사랑을 시기해 이 사랑하는 연인을 멀리 갈라놓는데서 그치지 않고, 불행하게도 어느날 레이프가 죽었다는 통지서가 날라오고 만다. 사랑하는 연인과 형제와도 같은 친구의 죽음은 에벌린과 대니가 서로를 의지하게 만들고, 그 둘은 곧 서로를 사랑하게 된다. 사랑하는 연인과 형제와도 같은 친구의 죽음으로 그 둘에게 더이상의 시련이나 아픔은 없을 것이라고 믿었던 에벌린과 대니는 몰랐었다. 그들이 죽었다고 알고 있는 레이프가 살아 있었다는 것을. 그리고, 레이프는 돌아오게 된다.

   1941년 12월 7일 아침 진주만에 일본군이 기습공격 해올 때, 바로 그때 운명이 그들을 방해놓은 세 명의 연인들은 진주만에 있었다. 이 세 연인의 운명처럼 전쟁의 운명도 휘몰아 치기 시작하고, 과연 이들의 운명은 전쟁의 소용돌이 속에서 어떻게 될지.



   줄거리


   테네시주에 사는 레이프 맥컬리와 대니 워커는 어릴 적부터 함께 형제처럼 자라며 파일럿을 꿈꾼다. 



   맥컬리와 대니는 성장하여 모두 미 육군에 입대하였다. 둘은 군용 조종기를 몰며 꿈을 키워나갔고... 내부적으로 꼴통 취급을 받고 있다. 특히 맥컬리는 영국 독수리 부대에서 영입을 허가할 정도로 천부적인 비행 조정 실력으로 가지고 있어 상관들에게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대니는 어릴적 아버지가 전쟁에 참여하여 겪은 참상을 기억하고 있어 실전 부대에 배치되는 것에 대해 두려움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맥컬리가 자원해서 떠나려고 하는 모습을 이해하지 못한다. 



   맥컬리는 신검과정에서 약간의 결격사유를 가지고 있었는데 이로 인해 파일럿이 되지 못한다는 불안감에 휩싸인다. 난독증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시력 검사에서 검사지를 외워서 통과하려고 하지만 결국 에블린에게 들키고... 에블린은 맥컬리의 사정을 듣고 통과시켜 주었고, 두사람은 연인 사이로 발전한다.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 맥컬리와 에블린... 하지만 맥컬리는 영국 공군의 독수리 편대에 자원하여 편입되었다는 사실을 알린다. 대니에게는 자신에게 무슨일이 생기면 에블린을 부탁한다는 말을 남긴 채 떠나간다. 



   영국은 독일 공군에 의해 폭격을 당해 폐허가 되어가고 있다. 이에 처질수상의 영국 공군은 영국의 상공을 지키기 위해 분투하고 있었고 맥컬리는 조종사의 피도 닦여있지 않은 슈퍼마린 스핏파이어(2차 세계대전 당시 영국이 개발한 전투기)를 제공받는다. 



   미국의 루즈벨트 대통령과 수뇌부는 세계대전에 참전 여부에 대해 결정을 하지 못하고 있으며, 일본은 착실하게 전쟁 준비를 해나가고 있다. 그리고 이번 영화의 주전장이 될 진주만의 모습이 드러난다.


 

   대니와 동료들은 진주만에 새로운 파일럿 보충병으로 임관하고... 에빌린 역시 이 곳으로 오게 된다. 맥컬리는 지구 반대편에서 에벌린과 편지를 주고받으며 여전히 사랑을 나누고 있다. 



   진주만의 사령관에게 워싱턴에서 긴급 명령이 하달된다. 태평양 함대를 일본과 싸울 수 있게 준비를 하라는 명령을 받고 지휘관들은 진주만은 완벽한 방어체계를 구축하고 있어 누구도 쳐들어 오지 못할 것이라고 자신만만해하고 있다. 



   어느 날 항공작전을 수행하던 맥컬리의 스핏파이어가 격투되어 바다로 추락하게 되고 에블린과 대니에게 전사했다는 통보를 받게 된다. 그리고 서로를 위로하다가 결국 깊은 관계로 발전하게 되고 두 사람은 연인 사이로 발전한다.



   일본은 진주만을 공습하기 위해 착실하게 전쟁 물자를 준비하고 있고... 미국은 초긴장 상태에서 일본의 무전을 도청하고 있다. 일본의 공세적인 태도를 감지하고 있었지만 여전히 의도를 파악하지 못한 채 대책마련에 힘쓰고 있다. 일본은 이때까지 평화의 메시지를 남기며 미국을 방심하게 만들고 있었다. 



   대니와 에블린이 깊은 관계가 되었을 때 즈음... 맥컬리는 탈출에 성공하여 채널 해협에서 떠돌고 있다가 프랑스 어선에 발견되어 구조되었지만 독일 치하에 프랑스가 있었기 때문에 생존 소식을 빨리 알릴 수 없었다고 말한다. 돌아온 맥컬리는 에블린을 찾지만 대니와 에블린이 사귀고 있다는 것을 알아채고 절망에 빠진다.



   그러는 사이 일본은 진주만을 향해 대대적인 공습을 강행한다. 이런 대규모 항공대가 진주만을 향해 진격하고 있다는 소식을 들은 지휘관들도 그냥 작전 훈련일 것이라고 생각해 무시하고... 상황은 급박하게 흘러 자신의 턱 밑까지 도달했을 때 겨우 전쟁의 기운을 느끼게 된다.  



   마침내 일본 항공기가 진주만 상공을 덮었고... 이때까지도 미국인들은 무슨일이 있는 것인지 전혀 사태를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 일본 항공기에서 날아온 어뢰 공격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일본의 대대적인 공습이 시작되고... 무방비 상태로 진주만은 공격을 받는다. 



   이때부터 쉴 새 없는 일본군의 공습은 그야말로 백미... 화려한 전쟁 스케일을 유감없이 영상으로 보여준다. 일본의 공습으로 인해 무방비로 공격을 받은 미군을 산발적으로 반격을 가하지만 대세는 기울어버렸다. 하지만 맥컬리와 대니는 공격을 받지 않은 비행장으로 이동하여 반격을 가하고 일본기를 격추시키는 쾌거를 올렸지만 수많은 장병들은 진주만에서 전사하게 된다. 




   결말(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으니 원치않으시면 뒤로 가기를 눌러주세요)


   급작스러운 일본의 기습을 받은 진주만... 이로 인해 충격을 받은 워싱턴... 대책 논의를 위해 수뇌부들은 고심한다. 일본군에 반격을 하기 위해서는 미국 본토에서 일본으로 가는 길이 너무 멀기 때문에 다양한 군수 물자가 부족하다고 말하는 수뇌부... 하지만 루즈벨트 대통령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에 대한 응징을 하기로 결심한다. 


 

   루즈벨트 대통령의 명령에 따라 제임스 둘리틀 중령은 특공 작전을 수행하기 위해 맥컬리와 대니를 부른다. 불가능에 가까운 작전을 수행하기 위해 파일럿을 모집하고 나라에 봉사하기 위해 젊은이들이 목숨을 걸고 작전에 참여하기로 결심한다. 



   이 작전은 항공모함의 짧은 활주로(467피트: 142m)에서 B-25폭격기를 이륙시켜 폭격기를 도쿄로 출동하여 공급을 하는 것이다. 최대한 짐의 무게를 덜고 폭탄을 실어 일본으로 향하지만 이는 연료가 부족할 수 있어 자살 작전이라고 불릴 정도로 매우 위험한 작전이었다. 



   출격전 제임스 둘리틀의 명대사가 기억에 남는다. 만약 유도기가 꺼진다면 자신은 포로가 되기 위해 태어나지 않았기 때문에 동료를 위해 가장 근사한 군사 표적을 찾아서 그 곳으로 돌진할 것이다라고 말한다. 



    마침내 일본으로 향하는 진주만의 항공대... 일본 도쿄의 주요 시설을 파괴하며 임무에 성공하고... 이후 연료가 부족한 상태로 맥컬리와 대니는 중국에 불시착 하게 된다. 도쿄 공습에 정말 속이 시원하다. 개자식들... 



   중국에 불시착 한 맥컬리... 일본군에 의해 위기에 처하지만 대니는 자신을 희생하여 맥컬리와 동료들을 구해내고 죽는다. 그리고 자신을 대신하여 아빠가 되어 달라고 부탁하며... 맥컬리는 눈물을 흘리며 유언을 받아들인다. 에블린과 대니는 바람을 피워서 아이까지 생긴 상황... 이정도면 맥컬리는 성자임... 그리고 맥컬리와 에블린은 아이의 이름을 대니라고 지으며 영화는 끝이난다. 



<출처. 영화 진주만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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