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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동주 시인의 유고작!!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의 대표 시 '서시' 내용 및 해석!!

알풀레드 2018. 12. 23.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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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의 대표 시 '서시' 


 


   윤동주 시인의 유고 시집인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의 '서시(1941년 11월 20일 작)' 는 별헤는밤과 함께 그를 대표하는 시 중 하나입니다. 이 서시는 일제 강점기 시절에 나온 작품이죠. 당시 일본은 대한민국을 무력으로 점령하고 외교권을 박탈하는 등 안타까운 시기였습니다. 이러한 안타까운 시대 상황에서 일제 강점기 때 일제에 대한 저항 의지를 승화시킨 저항시로도 유명합니다. 




   특히 서시는 아름다운 자연을 단순한 언어로 인간의 고뇌에 비추어내고 있습니다. 이 인간의 고뇌는 일제 강점기라는 시대상황에 대한 번뇌와 시련 속에서 자기 성찰의 의지를 보이며 신념을 다지고 있죠. 




   "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이 없기를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나는 괴로워했다. 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 모든 죽어가는 것을 사랑해야지. 그리고 나한테 주어진 길을 걸어가야겠다. 오늘 밤에도 별이 바람에 스치운다".  




   서시는 윤동주 시인이 떳떳한 삶을 살고자 했던 다짐이 잘 드러난 작품입니다. 특히 죽음이라는 시어가 직접 언급되어 있어 비장함까지 더해지고 있죠. 또한 '별이 바람에 스치운다' 라는 표현은.. 정말 문학사에 남을 만한 표현입니다. 만약 서시가 영어로 번역했을 때 이 느낌을 그대로 살린다면.. 노벨 문학상을 받을 만한 작품이라는 생각까지 드는데요. 한글의 표현력은 다른 어떤 언어보다도 다양한 표현이 가능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윤동주 시인의 서시는 한국 중고등학교 국어 혹은 문학책에 필수로 실려있는 시이며... 수능에도 출제된 적이 있습니다. 모의고사에는 당골 지문으로 등장하고 있구요. 또한 일본 중, 고등학교 교과서에도 실린 적이 있다고 하니 정말 대단하죠?




   서시에 대한 간단한 해석을 살펴보도록 할까요? 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 에서 하늘은 깨끗한 양심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 하늘에 비추었을 때 자신은 부끄럼없는 삶을 살고 있는지에 대한 고민(자기 반성)을 하고 있죠.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나는 괴로워했다에서 바람은 시련을 의미합니다. 여기까지가 과거 시제로 쓰이고 있구요. 




   이어서 나오는 내용은 미래에 대한 다짐을 의미하는 구절입니다. 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 모든 죽어가는 것을 사랑해야지라는 부분은 모든 죽어가는 것은 일제 강점기로 인해 힘들게 살아가는 우리나라 사람들을 의미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별은 깜깜한 밤을 비춰주는 희망을 의미하는 시어로 꿈을 버리지 않는다는 의미로 해석이 되죠. 나한테 주어진 길을 걸어가야겠다라는 부분은 일제로부터 벗어나고자 하는 다짐을 의미합니다. 




   오늘 밤에도 별이 바람에 스치운다는 마지막 구절은 밤(식민지 상황), 별(희망, 꿈), 바람(시련과 고난)으로 구분이 되는데... 정말 어려운 시대상황을 의미합니다. 정말 윤동주 시인의 고뇌가 잘 느껴지시나요? 이러한 어려운 상황에서도 희망을 놓지 않았던 윤동주 시인을 기리며... 서시에 대한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출처. 영화 동주, 더클래식,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나무위키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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