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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UFC229] 2018 UFC 최고의 드림매치!! 하빕 vs 맥그리거.. 모두 계체(Weight in) 통과!!!

알풀레드 2018. 10. 6.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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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229 Weight in 'Pass'



   금일(6) UFC229 라이트급의 타이틀 매치를 위한 하빕 누르마고메도프와 코너 맥그리거는 모두 무사히 계체를 통과했다고 합니다. 드디어 7일 라이트급 최고의 드림매치 하빕과 맥그리거의 경기를 볼 수가 있네요. 개인적으로는 솔직히 둘 중 한명이 이 경기를 파토내지 않을까? 하고 조마조마했는데.. 무사히 경기를 치룰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하빕은 맥그리거가 방어전을 펼치지 않는다는 이유로 '맥너겟', '맥 도망' 등 꾸준히 도발을 해왔습니다.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그렇게 도발한 이유는 역시 '파이트 머니' 가 가장 큰 이유로 생각이 되는데요. 맥그리거는 페더급에서 알도를 물리치고 챔피언 벨트를 획득한 후 라이트급 벨트까지 획득하면서 두 체급 석권이라는 최고의 커리어를 쌓았습니다. 특히 메이웨더와의 복싱경기로 천문학적인 파이트 머니를 얻은 맥그리거는 그야말로 '황금을 낳는 닭'... 라이트급에서 메인이벤트 경기를 펼쳤던 에디 알바레즈는 벨트를 빼앗겼지만.. 높은 파이트머니로 오히려 고마워했다는 후문이... 이런 상황에서 하빕의 경우 더욱더 자신의 가치도 높일 수 있으며 특히.. 파이트 머니를 엄청나게 받을 수 있을테니.. 꾸준히 경기를 하자고 도발을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겠죠.. 


   맥그리거는 얄밉게도.. '너 님이랑 안붙어줄꺼임' 하면서 비지니스적인 측면에서 자신의 가치를 올리기 위한 기행을 펼쳤죠. 벨라토르에서는 경기를 관람하다 케이지로 난입.. 심판을 밀치고, 말리던 관계자를 폭행.. UFC223에서 레드 코너에서 싸울 예정인 선수들이 탄 버스를 테러.. 그리고 주차장 경비원에게 펀치를 날림.. 이정도면 거의 '돌아이' 수준이지만.. 지금에서 보면.. 계산된 비지니스로 보인다는 점이.. 정말 어이가없긴 하죠.. 하빕은 꾸준히 맥그리거를 도발하면서도.. 눈앞에 있는 경기에 집중하겠다고 선언합니다. 결국 라이트급의 왕좌는 하빕의 손으로.. 그리고 결국 큰 판을 짜놓은 듯한 이 둘의 대결은 UFC229에서 열리게 되죠



   2018년 후반기 최고의 빅매치인 하빕 누르마고메도프 vs 코너 맥그리거의 경기를 위해 화이트 대표(젤 나쁜넘)는 엄청난 공을 들였고.. 또한 엄청난 홍보도 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6일 두 선수 모두 무사히 계체를 마치고 경기를 기다리고 있죠. 하빕은 155파운드, 맥그리거는 154.5파운드로 맞췄다고 합니다



   하빕의 표정은 그리 밝아보이지는 않네요. 체중감량으로 인한 고통이 몸에 그대로 드러나는 것 같네요. 하긴 평균 체중이 거의 90키로에 가까운 혹은 넘는 사람이 15키로 이상을 빼려면 ..-0-.. 감량고가 엄청나겠죠. 표정만으로 두 선수를 비교해보면.. -0-.. 하빕이 개털릴것 같은.. 느낌이 들정도로요.. 물론 뚜껑은 열아봐야 하는 거지만..



   반면 맥그리거는 역시 맥그리거입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자신의 분위기를 가져올 수 있는 사나이.. 자신감 하나만큼은 정말 최고인듯... 이번 경기를 위해 최고의 컨디션을 맞춘것 같은 느낌이 확확... 드네요. 이번 경기에서 맥그리거가 이기면 또 라이트급이 아사리판이 될 것 같아서... 아무리 경기가 재미있더라도.. 경기를 보지 못하면 의미가 없으니...



   그리고 라이트급 3강 구도를 형성하고 있는 사나이 토니 퍼거슨 역시 무사히 계체에 통과.. 하빕과 맥그리거의 경기가 파토날 경우 대체선수로 들어간다는 조항이 계약서에 있다고 합니다. 그 역시 감량고로 꽤나 고생한것 같죠? 퍼거슨 vs 하빕 혹은 퍼거슨 vs 맥그리거 경기 역시 꿀잼일 듯 하네요. 퍼거슨이 일단 페티스를 무난하게 잡아낸다면 라이트급 다음 타이틀은 확정된 상황이 되겠네요. 



   내일 열리는 UFC229 경기가 너무나 기대가 됩니다.^.^. 경기는 10월 7일 오전 11시 SPOTV NOW에서 유료(ㅜㅜ)로 시청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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