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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2 사태] 39년전의 오늘... 전두환의 사조직 '하나회' 군사 쿠데타.. 무슨일이 있었나?

알풀레드 2018. 12. 12.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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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년전의 오늘.. 1212 사태.. 무슨일이 있었나?




   오늘은 12월 12일로.. 대한민국에서 일어난 세 번째 군사 반란으로 제5공화국이 시작된 날입니다. 제5공화국이란 전두환이 대통령으로 취임한 후 대통령이 노태우로 바뀌고 임기가 끝나는 기간을 의미하는 용어인데요. 박정희에 이은 군부독재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민주화 과정에서 목숨을 잃게되는 사건들이 발생을 하게된 계기가 되었습니다. 




    12.12 군사 반란은 1979년 당시 합동수사본부장이었던 전두환이 이끄는 군내 사조직 '하나회를' 중심으로 이루어졌으며... 이 하나회는 대한민국 육군 내에 존재한 불법 군내 사조직으로 박정희가 전두환을 위해 만들었다고 합니다. 즉 박정희가 자신의 친위대를 만들었다고 볼 수 있는데.. 당시 쟁쟁한 장성들을 뒤로하고 중령에 불과한 전두환을 회장으로 만들었다는 점에서 상당히 충성심이 깊었던 것 같습니다. 혹은 쟁쟁한 장성들을 견제했을 수도 있구요. 




   하나회는 당대에 쟁쟁한 인사들이 가입하고 있어 웬만한 육군 병력을 장악하고 있다고 할 수 있는데.. 군사반란이 일어날 당시에도 하나회를 중심으로 한 전두환의 진격을 막을 방법이 없었다고 합니다. 이러한 사건이 일어난 발단으로는 박정희가 김재규에게 총격을 당해 사망한 10.26 사건이 발생하자 최규하 국무총리가 대통령 권한대행이 되었고, 계엄령이 선포됨에 따라 정승화 대한민국 육군참모총장이 계엄사령관이 되었죠. 




   정승화 총장은 전두환을 중심으로 요직을 맡고있는 하나회 세력이 권력집중이 되어 있다는 점에 불만 혹은 위기감을 느끼고 이들을 제거하려는 시도를 하였습니다. 전두환은 합동수사본부장으로 국군보안사령부를 산하에 두고 국가 정보를 자신에게 집중하게 하도록하여 정치인들의 비리를 캐내어 자신에게 유리하게 하는 등 정치에 관여하고 있어 문제가 되고 있었죠. 




   정보력에서 앞선 전두환과 하나회는 정승화 총장이 자신을 제거하려고 시도하기 전에 선수를 치려고 하였고.. 12월 12일 작전을 통해 계엄사령관 정승화를 체포하고 국가권력을 손에 쥐게 되었습니다. 국가권력을 장악한 신군부는 육군본부, 국방부, 중앙청, 경복궁 등 핵심 거점을 차례로 점령하면서 방송국과 신문사를 통제하였죠. 

 



   이에 야당과 대학생들은 거세게 저항운동을 펼쳤으며 이에 신군부는 비상계엄을 선포하였고.. 우리가 잘아는 '화려한 휴가'라는 작전명으로 광주를 무참이 짓밟았으며, 김대중은 사형선고를 받게 됩니다. 이와 관련된 내용은 영화 화려한 휴가와 웹툰 원작인 26년 그리고 택시운전사 등의 영상을 통해서 당시의 참상을 생생히 알 수 있습니다. 




   12.12 사태는 우리나라에 다시느 일어나서는 안되는 아픔 역사로... 관련자들에 대한 처벌은 아직까지 미흡하게 처리되고 있습니다. 김영상 정부가 들어선 이후 관련자인 전두환과 노태우가 구속되고 사법적 심판을 받았으나.. 이후 풀려나 문제 없이 잘 살고 있네요. 이당시 평가로는 하극상에 의한 군사쿠데타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이상 12.12 사태에 대해서 간략하게 정리해 보았습니다. 


<출처. 나무위키 및 각종 포털 기사 내용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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