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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진제국 4부 대진부:) 3화 적자의 책임! 줄거리 리뷰(+자초, 영정, 여불위, 평원군, 소양왕, 몽오)

알풀레드 2023. 6. 21. 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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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진제국 4부작 대진부의 3화 내용을 살펴보겠습니다. 지난이야기에서는 여불위는 화양부인과 거래를 통해 영이인을 안국군의 적자로 만드는 데 성공합니다. 이로써 대진제국의 태자가 될 수 있는 자격을 얻고 나아가 대왕이 될 수 있는 가능성이 높아지게 되었는데요. 영이인이 나타나기 전 대권에 가장 근접했던 영혜는 이복동생을 제거하려고 합니다. 천신만고 끝에 안국군과 화양부인의 적자가 된 영이인은 과연 대진제국의 대왕이 될 수 있을까요? 

 

출처. 대진제국 4부 대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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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이인은 화양부인의 환심을 사기 위해 이름을 자초로 바꾸는데요. 자초는 어린 시절 조나라에 인질로 가는 바람에 관례(성인식)를 치르지 못했기 때문에 관례를 치르는데요. 관례를 치른 후 자초는 화양 부인의 아들이 됨에 따라 태자인 안국군의 적자가 됩니다. 이러한 사실을 안국군은 왕실 어른들과 서자들에게 공표를 합니다.

 

출처. 대진제국 4부 3화

 

영자초는 태자를 대신해 조나라에 인질로 갔기 때문에 나라에 가장 큰 공을 세웠으며, 이러한 자초를 천거한 화양부인 역시 큰 공을 세운 셈이니 나중에 자초가 왕위에 오르면 은혜를 갚게 될 것이라고 주변에서 수근거립니다. 하지만 자초의 관례를 매우 못마땅하게 여기는 영혜는 살기 어린 눈으로 그를 바라보는데요. 칼을 빼들어 여불위를 공격하는데, 그 모습을 본 자초가 대신 칼에 맞습니다. 

 

출처. 대진제국 4부 3화

 

안국군은 영혜에게 적자 자리를 빼앗겨 분풀이를 하는 것이냐고 묻고... 영혜는 자신은 적자가 되지 않아도 상관없으나 여불위를 감싸니 영씨의 책임을 잊는 이인은 적자의 자격이 없다고 답합니다. 이에 안국군은 영혜에게 형제를 해치는 것은 중죄이므로 그런 말을 할 자격이 없다고 호통을 치네요. 영혜는 완전히 태자가 될 수 있는 자격을 상실하게 됩니다. 영혜의 사부는 자신이 영이인을 죽이려고 했다면서 영혜를 감싸고 스스로 죄를 자백한 후 목숨을 잃습니다. 

 

출처. 대진제국 4부 3화

 

영혜가 몰락하는 동안 자초는 부상으로 위급한 상황에 직면하지만 다행이 회복합니다. 그런 영이인에게 여불위는 천하를 다스릴 인물이 하찮은 자신을 위해 목숨을 바치는 것을 옳지 않다고 말하죠. 하지만 영이인은 천하를 다스리는데 여불위의 도움이 반드시 필요하다면서 그를 감동시킵니다. 그리고 이번에 관례를 올려야 뒤탈이 없다며 관례를 진행하도록 조언합니다. 관례가 끝난 후 자초는 명실상부한 안국군의 적자가 되어 대진제국의 크나큰 권력을 손에 쥐게 됩니다.

 

출처. 대진제국 4부 3화

 

진나라 소양왕 51년 주나라 서군이 천자의 깃발을 들고 진나라를 공격했는데요. 소양왕은 주나라 서군의 천자가 제후 연합군을 결성해 오십만의 대군을 이끌고 쳐들어 왔으니 어떻게 해결하지 중신들과 의논합니다. 현재 이궐을 포위함에 따라 영규의 이십만 대군이 출정하게 될 수 없는 상황이라 큰 위기에 처한 것인데요. 진나라 최고의 장수인 몽오가 이십만 대군을 이끌고 영규의 대군과 합류해 연합군을 무찌르겠다고 말합니다. 

 

출처. 대진제국 4부 3화

 

같은 시각 여불위와 자초 역시 현재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의논을 하는데요. 여불위는 함양에서 이궐까지 지원군을 보내더라도 제시간에 도착할 수 있을지 알 수 없어 영규의 대군이 큰 타격을 입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말합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영규의 대군을 함곡관으로 퇴각시킨다면 함양이 위험해질 수 있어 결정이 어려운 상황인데요. 중신들과 의논해서 나온 결과와 여불위의 의견이 교차로 등장하면서 같은 결과를 도출합니다. 영규에게 명령해 주나라 서군의 천자가 있는 곳을 공격한다면 연합군을 와해가 될 것이라고 말하죠. 

 

  > 사기에는 진 소양왕 51년 소양왕은 장군 규에게 한나라를 공격하라고 명령을 했고, 규는 한나라와 조나라의 땅을 빼앗았다고 합니다. 이때 서주 문공 희구가 제후와 합종하고, 주나라 천자인 난왕을 필두로 제후 연합군을 조직해 진나라를 침공했는데요. 소양왕은 장군 규를 시켜 주나라를 공격하게 되고, 이에 놀란 난왕은 진나라에게 항복합니다. 서주 문공은 진나라로 직접 와 머리를 조아리면서 사죄하였고, 36개의 성읍을 바치면서 서주는 멸망하게 되죠. 

 

출처. 대진제국 4부 3화

 

소양왕은 태자인 안국군에게 직접 출정해 영규를 도우라고 명합니다. 하지만 안국군은 건강이 좋지 않아 전장에 나가는 것이 어려운 상황인데요. 여불위는 자초에게 지금이 기회라면서 태자를 대신해 출정을 해야한다고 조언합니다. 자초는 군대를 통솔한 경험이 없어 부담스러워하는데요. 그렇지만 자신이 직접 출정할 결심을 하고 소양왕에게 허락을 구합니다.

 

출처. 대진제국 4부 3화

 

한편, 연합군 진영에서는 진나라를 어떻게 공략할 지에 대해 논의하고 있습니다. 그때 전령이 찾아와 영규가 대군을 이끌고 낙읍 인근의 성을 공략하고 있다는 소식을 접합니다. 연합군은 서군이 공격받는다는 소식에 함곡관에서 군사를 철수하는 결정을 내리는데요. 그들은 서군를 구원하려고 하지만 소양왕은 연합군을 와해시키기 위해 표공에게 군사를 출정시켜 조나라를 공격하게 만듭니다. 연합군 가운데 가장 강력한 조나라가 연합군에서 이탈한다면 자연스럽게 와해될 것이라고 생각한 것이죠. 

 

출처. 대진제국 4부 3화

 

연합군이 서군를 돕지 않는다면 그야말로 도마위에 올라간 생선처럼 가볍게 공략할 수 있었기에 소양왕은 서군 관할의 36개 성과 땅 그리고 백성을 바치라고 협상을 명령하는데요. 말그대로 멸망을 시키겠다는 의도죠. 소양왕의 명령을 받은 자초는 표공과 함께 연합군과 교섭을 시도하는데요. 평원군은 기선을 제압하기 위해 영이인을 도발하지만 영이인은 자신은 자초로 이름을 바꾸었다면서 평점심을 유지하죠. 

 

출처. 대진제국 4부 3화

 

서군은 진나라 군이 낙읍을 포위해 천자를 핍박하고 있으니 정말 너무한 것 같다고 말합니다. 만약 진군이 물러난다면 천자는 진나라 왕을 용서할 것이라고 말하는데요. 자초는 서군의 36개 성과 땅 그리고 백성을 바치라고 답하죠. 서군은 절대 받아들일 수 없는 조건이라고 말하지만 자초는 단호하게 이미 진나라가 36개 성을 빼앗았으니 왕실을 보존하려면 항복만이 살길이라고 말합니다. 

 

출처. 대진제국 4부 3화

 

이때 평원군은 진나라와의 교섭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서 영이인의 처 조희와 아들 영정을 인질로 삼아 진나라의 요구를 물리지 않는다면 죽이겠다고 협박합니다. 그리고 자초가 처자식을 살리기 위해 진나라가 점령한 서군의 땅을 포기한다면 소양왕 역시 탓하지 않을 것이라고 설득하는데요. 자초는 피눈물을 흘리면서 태자의 신분으로 대왕을 대신해 이곳에 왔으니 자신의 안위를 위해 대진을 배신할 수 없다고 답합니다. 그리고 만약 자신의 처자식을 죽인다면 반드시 진군을 이끌고 한담을 점령해 천하의 조씨를 모두 찾아내 씨를 말릴 것이라고 말합니다. 

 

출처. 대진제국 4부 3화

 

평원군은 자초를 더이상 설득할 수 없음을 알고 그의 처자식을 죽이지 않고 인질을 조나라로 데려갑니다. 연합군은 현 상황에서 진나라와 싸워도 이길 수 없다고 말하며 서군을 포기하는데요. 자초는 진나라 태자의 적자로써 책임을 다했으나 그토록 그리워하던 처자식을 다시 한번 잃게 됩니다. 포로로 끌려가는 모습을 눈물로 바라볼 수밖에 없죠. 그리고 서주는 연합군이 퇴각하자 결국 진나라 군에 의해 멸망하게 됩니다.

 

출처. 대진제국 4부 3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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