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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현주 아나운서 결혼(+다니엘 듀더, 나이, 페미니즘, 몸매)

알풀레드 2022. 10. 13.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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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현주(나이 만37세) MBC 아나운서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결혼을 한다는 사실을 알렸습니다. 예비신랑은 영국 출신 작가 다니엘 듀더인 것으로 확인됩니다. 두 사람은 올해 초 '책'이라는 공통된 관심사로 인연을 맺었다고 하는데, 임현주 아나운서가 다니엘 듀더의 책을 읽었다고 합니다. 

 

출처. 임현주 인스타(@anna_hyun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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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현주 아나운서는 MBC 입사 이전 부산 KNN, 광주 KBC 아나운서, JTBC 아나운서를 거쳐 2013년 MBC에 32기로 입사하여 현재까지 소속되어 있습니다. 대표 방송으로는 경제매거진 M, MBC 뉴스투데이, 아침 발전소, 생방송 오늘 아침, 생방송 행복드림 로또, 탐나는 TV 등이 있습니다.

 

출처. 임현주 인스타(@anna_hyunju)

 

방송인이 아닐 활동도 함께 이어가고 있다고 하는데요. 칼럼 연재, 북튜브 크리에어터, 영화 모더레이터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발히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다니엘 듀더는 2002년 한일 월드컵 때 한국을 방문한 뒤 한국의 매력에 빠져 지금까지 한국에 머무르고 있습니다. 그는 영국 국적을 가지고 있으며 옥스퍼드 대학교에서 정치학, 경제학, 철학을 전공했습니다.

 

출처. 임현주 인스타(@anna_hyunju)

 

2010년부터 3년 간 영국 경제 주간지 '이코노미스트' 한국 특파원으로 활동, 2013년 더부쓰 공동 설립, 2017년 대통령비서실 해외언론비서관실 정책자문위원, 2018년 마음수업 대표를 역임하고 있습니다. 베스터셀러 작가이기도 한 다니엘은 '기적을 이룬 나라', '기쁨을 읽은 나라', '익숙한 절망 불편한 희망, '조선자본주의공화국', '고독한 이방인의 산책' 등의 대표 작품이 있습니다.  

 

출처. 임현주 인스타(@anna_hyunju)

한편, 임현주 아나운서는 페미니즘과 관련 소신을 밝히기도 했는데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페미니즘 관련 TED 강연 영상을 캡처한 후 저도 알아가는 중입니다. 왜 페미니즘이라는 주제가 이토록 격렬하면서도 이해와 논의가 이루어지기보다는 무조건적인 비난의 대상이 되기도 하는 것이지라는 취지로 글을 남기기도 했죠. 생방송 아침 뉴스에 노브라로 진행하면서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출처. 임현주 인스타(@anna_hyunju)

 

임현주 아나운서 인스타그램 결혼 발표 내용

저에게 평생 사랑하고 아껴주고 싶은 사람이 생겼어요. 따뜻한 미소와 마음이 멋진, 다니엘튜더 입니다.

 

본래 사랑에 빠지면 모든 순간이 기적 같죠. 저희의 만남도 우연의 연속이었어요. 제가 다니엘의 책을 읽었고, 결과적으로 그 책이 우리를 연결시켜 주었습니다.

 

한동안 친구들에게 말했어요.

"나 머리에 칼이 없어"

날카로운 생각을 할 수 없을 만큼 행복한 시간을 지나, 인생 처음으로 결혼에 대한 확신이 자연스럽게 들었습니다.

 

그리고 저희 부모님과 넷이 처음 만나던 날 부모님이 이렇게 말씀 하셨어요.

"왜 좋아하는 줄 알겠구나. 우리 딸이랑 잘 어울려."

관심사도 취향도 비슷해서 둘이 예쁘게 살 것 같다고요.

 

기자와 아나운서로 일해 오며, 글을 쓰는 우리 두 사람. 도전을 하는 것도, 다양한 경험에 대한 호기심 또한 많습니다.

 

다니엘을 통해 저의 세계가 넓어지는 것을 느껴요. 생각의 방향도, 가치관도, 그리고 취향도요. 저도 어느새 덩달아 잉글리쉬 블랙퍼스트에 우유를 타먹고 있더라고요. 무엇보다 늘 상대방을 배려해주는 다니엘에게 많이 배웁니다.

 

다니엘을 만나기 전에 저는 조금 두렵고 외로웠던 것 같아요. 하지만 이제야 우리가 만나게 되어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인생의 많은 시행착오 끝에 만나게 되어서, 그리 길지 않은 인생에서 사랑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 된 지금이라서. 앞으로의 날들이 두렵지 않아지는 마음이 이런것이구나 실감합니다.

 

다니엘 이야기를 하면 제 얼굴이 숨길 수 없게 웃고 있다고 해요. 바쁜 나날 속에 행복하게 결혼 준비 중입니다. 제 삶에 생긴 변화를 언젠가는 자연스럽게 말씀드리고 싶었습니다. 조금 전 기사를 보고, 그게 오늘이 되었네요.

 

이 글을 보는 분들이 저희 두 사람에게 축복과 따뜻한 마음을 더해주신다면 정말 기쁘고 행복할 거예요. 감사합니다.

 

출처. 임현주 인스타(@anna_hyun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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