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업텐션 비토 코로나 확진, 인기가요 접촉자는?

   오늘(30일) 아이돌 업텐션 멤버 비토는 코로나19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비토는 지난 29일 스케줄 후 확진자와 밀접한 접촉자로 분류되어 검사를 진행하였고, 결국 확진 판정을 받은 것인데요. 

   업텐션 비토의 코로나19 확진 소식이 전해짐에 따라 가요계 전체가 초비상에 걸렸습니다. 그 이유는 지난 29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 출연했기 때문에 동선이 겹치는 팀이 무려 18팀이라고 하네요. 거기다 MC와 현장 제작진, 스태프 등을 생각하면 수많은 사람들이 위험에 노출된 것입니다. 

   현재 업텐션 소속사 티오피미디어 측은 "업텐션은 향후 모든 스케줄을 취소하며, 당사는 다시한번 아티스트 관리 및 향후 코로나19 위생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SBS 측은 비토의 코로나19 확진 소식을 전해듣고 즉시 CCTV를 확인 후 밀접 접촉자 및 동선이 겹치는 아티스트와 관계자에 대한 파악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한 12월 1일 방송 예정인 SBS MTV '더쇼'는 결방을 하는 것으로 선택했습니다. 

   인기가요에 출연했던 주요 가수 명단은 다음과 같습니다. 우선, 인기가요의 MC를 맡고 있는 에이프릴 나은과 쇼 음악중심의 MC인 아이즈원의 김민주는 코로나19 검사를 받았습니다. 

   악동뮤지션, 트레저, 에스파, NCT U, 스트레이 키즈, 씨엔블루, 노라조, 스테이씨, 나띠 등의 아티스트들은 선제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하였고... 결과를 대기 하고 있거나... 혹은 검사를 받으로 갈 예정이라고 합니다. 

   만약 인기가요에 출연한 아티스트들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는다면 앞으로 음악방송과 각종 가요 시상식 등이 결방할 수도 있을 것 같네요. 코로나19가 가요계로 번진 상황에서 과연 이 위기를 무사히 넘길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출처. 업텐션 인스타그램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