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다해 스토킹 피해로 고통!

   뮤지컬 배우 겸 가수 배다해가 스토킹 사건에 휘말렸습니다. 한 20대 남성이 배다해를 스토킹하며... 모욕과 협박 등 수년간 괴롭힌 것인데요. 현재 전북 익산경찰서에 따르면 모욕과 협박, 명예훼손, 불안감 조성, 공갈미수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합니다. 

  

   20대 남성인 A는 4년전 배다해에게 처음으로 댓글을 남겼다고 합니다. 당시 응원의 내용이었던 댓글은 2년 전부터 모욕과 협박 등으로 변질되었다고 합니다. 또한 전북 익산에 거주하는 A는 지난해 배다해가 출연하는 뮤지컬과 연극 공연장으로 찾아가 난동을 부리기도 했답니다. 

   A는 고양이를 키우는 배다해에게 설치류인 햄스터를 선물하고 싶다고 연락을 하였고... 답을 받지 못하자 고양이가 햄스터를 잡아먹는 만화를 그려 전달하였다고 합니다. 

   배다해는 연예인이기 때문에 사건을 키우려고 하지 않았고... 이로 인해 극심한 고통을 받은 것으로 전해집니다. 하지만 도가 지나치자 결국 경찰에 신고를 하게 되었고... 경찰은 반복적으로 범행을 했던 점을 고려하여 구속영장을 신청하였습니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A는 이런 행동이 범죄가 되는지 몰랐다는 취지로 진술하였으며... 이후 조사를 받으면서 벌금형으로 끝날 것이다. 합의금 천 만원이면 되겠냐는 등의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전해집니다. 

   지난 11일 배다해는 자신의 SNS인 인스타그램에 "내가 죽어야 이 고통이 끝날까 하는 생각에 절망한 적도 많다. 다시는 나처럼 스토킹으로 고통받는 사람이 없었으면 좋겠다"고 고통을 호소하기도 하였습니다. 

   한편, 배다해는 바닐라 루시의 멤버로 2010년 4월 싱글 '비행소녀로' 데뷔한 이래 다양한 음반활동을 이어왔습니다. 바닐라 루시에서는 큰 활약을 하지 못했지만 뮤지컬 배우로서 많은 활동을 하고 있죠. 

<출처. 포털 뉴스 내용 및 배다해 인스타그램(@dahaehaha)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