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호뎐 '조보아', 나이, 키, 몸매, 인스타,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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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호뎐 '조보아', 나이, 키, 몸매, 인스타, 엄마

알풀레드 2020. 10. 2. 11:54

최근 n포털 사이트에서 조보아(30세, 91년생)의 이름이 검색어 상위에 랭커되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지난 1일 한가위에 TV조선 '2020 트롯 어워즈'에서 임영웅, 김성주와 함께 메인 MC를 맡아 호흡을 맞추었기 때문인데요.

이 프로그램은 트로트 100년사를 결산하고 앞으로의 100년을 모색하는 행사로서 MC를 맡는다면 그야말로 화제의 중심에 서게됩니다. 올해 초 '2020 서울 가요 대전' MC로 생방송 시상식 무대에 이어 '2020 트롯 어워즈'의 MC로 임영웅을 도와주며 차분하고 안정된 진행을 하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2020 트롯 어워즈' 이후 10월 7일 첫 방송될 tvN 새 수목드라마 '구미호뎐'에서는 이동욱, 김범 등과 함께 출연할 예정입니다. '구미호뎐'은 도시에 정착한 구미호와 그를 쫓는 프로듀서의 판타지 액션 로맨스 드라마인데요.

조보아는 괴담 전문 프로그램 PD이자 청순한 얼굴 뒤 강인한 승부욕을 지닌 남지아 역을 맡았습니다. 로맨스 드라마 여주인공 같은 청순한 얼굴을 하고 있지만 "까고 있네"라는 대사를 날리며 사이비 종교 심장부에 홀로 뛰어들 정도로 행동력 있는 강인한 여성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입니다.

드라마 속에서 어릴 적 여우고개에서 일어난 기묘한 교통사고와 함께 지아의 부모님은 흔적도 없이 사라졌습니다. 유일한 생존자인 지아는 '범인은 사람이 아니었다'고 주장하지만 그 말을 믿어 주는 사람은 아무도 없죠. 부모를 찾기 위해 홀로 괴담을 추적하다 마침내 사람으로 둔갑한 구미호 이연을 만나게 됩니다.

이동욱, 조보아, 김범이 '구미호뎐'에 함께 출연한다는 사실만으로 방송 전부터 큰 기대를 모았습니다. 현재 4차 티저 영상이 공개되면서 시청자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죠.

공개된 티저 속 조보아는 이동욱에게 "자신이 찾고 있는 건 사람이 아니거든. 그리고 지금 찾았어" 라는 굵고 짧은 이야기를 남깁니다.

1화 예고에서는 빨간 우산을 집어드는 손과 기묘하게 빛나는 눈동자, 빛속을 걸어가는 발걸음과 함께 '금기를 어기고 산신 자리에서 쫓겨난 구미호 주제에'라는 목소리가 퍼지며 한밤중 교통사고 장면이 연출됩니다.

럭셔리한 펜트하우스에서 민트초코 아이스크림을 찾는 이동욱... 목격자 진술이랑 사건 현장이 묘하게 다른 얘기를 하고 있다며 의미심장한 말을 꺼내는 조보아... 위협적으로 달려드는 이랑과 이를 저지하는 이연의 액션... 방송전부터 대박 조짐이 보입니다.

구미호뎐의 주인공 조보아에 대해 간략히 살펴볼까요? 조보아는 드라마와 예능을 통해 청순하고 솔직담백한 이미지를 구축하였으며, SBS 예능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공감요정이라는 별명을 얻으며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조보아는 뚜렷한 이모구비와 갸름한 얼굴형, 오똑한 코, 큰 눈망울은 시청자들에게 감정을 그대로 전달하는데 큰 장점이죠. 많은 남성들이 조보아를 본다면 마음이 설레일 듯 합니다.

조보아가 배우로 데뷔하기 전 승무원을 꿈꾸며 한서대학교 항공관광학과에 진학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화제가 되기도 했는데요. 2011년 배우라는 직업에 매력을 가지면서 부모님의 반대에도 2012년 성균관대학교 연기예술학과에 재입학했다고 합니다.

방송계에 데뷔한 후 첫 주연작은 tvN 드라마 '닥치고 꽃미남 밴드'의 임수아 역을 맡았지만 좋지 못한 평가를 받았습니다. 이어 MBC 월화드라마 '마의'에서 발성과 표정이 어색하다는 논란을 얻었습니다.

조보아는 연기력 논란을 의식한 듯 2014년부터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기 시작합니다. 영화 '가시'에 캐스팅 되어 극중 체육 교사인 준기(장혁)에게 집착하는 영은의 역을 맡았으며.. 영화는 흥행에 실패하였지만 연기력 논란을 종식시키며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영화 '가시' 이후 tnN 드라마 '영여공주(2014)', OCN 드라마 '실종느와르 M(2015)', KBS 주말드라마 '부탁해요, 엄마(2015), MBC 월화드라마 '몬스터(2016)

', SBS 월화드라마 '우리 집에 사는 남자', SBS 월화드라마 '사랑의 온도(2017)' 등 다양한 장르에서 연기를 하며 배우로서 급성장합니다. 2018년 MBC 주말드라마 '이별이 떠났다'에서는 정효 역으로 출연하여 MBC 연기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죠.

조보아의 인지도를 단번에 올린 작품은 바로 SBS 예능 '백종원의 골목식당'인데요. 김세정의 뒤를 이어 고정 MC로 공덕 소담길 편부터 거제도 편까지 출연하였습니다. 당시 골목식당에 출연하는 사장님들이 워낙 기본기도 없는 사람들이라 답답해 하는 표정들이 많이 드러났고... 뚝섬 편부터 소위 빌런 판독기라는 별명을 얻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