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 배곧동 코로나 확진자 발생, 시흥시화병원에서 수원의료원으로 이송, 이동 동선은?

   경기도 시흥시 배곧동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28일 시흥시에 따르면 배곧동에 거주 중인 40대 여성 A씨가 지난 27일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A씨는 지난 13~15일 대구를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15일 시흥 자택으로 귀가해 25일 오후부터 증상이 발현하였답니다. 

   27일 시흥시화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 후 검사를 의뢰하였으며, 오늘 오후 확진자로 통보돼 현재 수원의료원으로 이송조치 중이라고 하네요. 대구시 방문 후 검사 차 27일 선별진료소에 들른 것 이외 12일간 계속 자택에 머물랐다는 당사자의 진술을 토대로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답니다. 

   CCTV를 토대로 정밀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시는 확진환자 발생 통보 즉시 거주지 주변과 인근에 대해 긴급 방역을 실시하였습니다. 더불어 시흥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통해 긴급 편성된 공무원 방역단과 동별 통합방재단이 범위를 확대해 보다 철저한 방역소독을 진행주이라고 하는데요. 

   확진환자의 자세한 이동동선은 역학조사가 진행되는 대로 공식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랍니다. 역학조사가 끝난 후 더 정확하고 상세한 경로를 말하겠다고 전했습니다. 

   현재 시흥시는 코로나19 확진자 4명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됩니다. 이에 주요 공공시설은 운영 중단을 하였는데요. 관내 어린이집 휴원(~3월8일까지), 관내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개학 3월 9일 연기, 종합사회복지관 6개소 휴관, 노인복지관 2개소, 관내 경로당 283개소, 장애인종합복지관, 외국인복지센터 휴관, 실내 체육시설 전체 19개소 휴관을 할 예정입니다. 

   28일 시흥시 방역상황은 배곧동 전역을 소독하였고... 29일은 정왕본동 1,2,3,4동과 월곶동 전역을 소독할 예정이라네요. 27일에는 신천동 북시흥농협과 정왕동 리치코리아, 능곡동 노인복지회관을 소독하였습니다. 

 

<출처. 시흥시 홈페이지 및 페이스북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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