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SBS 연예대상 - 집사부일체 이승기, 양세형, 이상윤, 육성재!

알풀레드 2019. 12. 29. 14:46

앞서 백종원의 공로상 수상에 대한 포스팅을 완료하였습니다. 이어 베스트 팀워크상을 수상한 '집사부일체'와 프로듀서 상을 수상한 '이승기'의 수상 소감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집사부일체팀은 SNS 스타상에 육성제를... SBS 명예사원상에 양세형을... 우수상에 이상윤을... 배출하였습니다. 그리고 베스트 팀워크상을 수상하였죠. 이승기는 'SBS 연예대상' 후보에 올랐습니다. 다만 2018년 집사부일체로 대상을 수상하였기 때문에 수상은 어렵다는 평가를 받았죠.

이승기에 대한 집사부일체의 멤버들의 증언에 따르면... '이런 말을 해도 되는지 모르겠는데... 지금 그 기라성같은 선배들을 자기가 그 자리를 차지해야겠다는 욕망... 그런 것들이 눈빛에서 보여요' 라는 말에 이승기를 당황하게 만들었습니다.

이어 '이승기 씨가 이야기 한 것이 있어요. 연기자, 가수, 예능인 그 어느 것도 놓치지 않겠다고... 유재석 선배님이나 강호동 선배님이나... 이경규 선배님이나.. 이분들 위치를 언젠가는 자기가 차지할 거라는 그런 얘기를 얼핏 들었던 것 같아요.' 라고 하는데^^ ㅎㅎ 이승기를 보낼려고 작정은 한건가요? ㅎㅎ 예능이니깐^^

또 다른 멤버는 '승기씨는 많은 관리 중에 제일 뛰어난 관리가 대상 관리라고 하거든요! 저희끼리도요. 이승기는 대상을 받는 법은 전수해주었는데요. 상반기에 해봤자 기억하는 사람 많이 없어... 하반기 때 땡겨!!! 하반기 때 다해... 이런 말을 했습니다' 라고 말합니다. ㅎㅎ

'이 친구가 어떤 프로그램에서 사주를 봤는데... 50년에 나올까! 말까! 하는 사주라고 하더라고요. 악재 악천후를 다 피해가는 사주라고 하는데... 심지어 총알도 피해 간다는 사주라고 하더라고요. 이번 연예대상의 대상은 총알 같은 거라는 생각이 들어요. 이걸 피해 가야만 이 친구가 앞으로 더 잘됩니다' 라는 재치 넘치는 입담을 과시하는 양세형!!ㅎㅎ

동료들의 생생한 증언 후 이승기의 인터뷰를 진행하는데요. 김성주가 김구라의 인터뷰 후 상당한 데미지를 받은 후 마이크를 박나래에게 넘겼는데요. 이승기는 과연 어떤 말을 했을까요?

작년도 대상 수상자 이승기!!! 이승기하면 바른 이미지... 열심히 하는 이미지가 강한데요. 굉장히 충격적인 증언들이 쏟아져 나왔죠. ㅎㅎ 상반기는 버리고 하반기를 땡겨야 한다는 말에 '스스로 이런 음훼세력이 많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며... 진작 멀리 했어야 하는데... 정을 준게 상처네요!' 라고 ㅎㅎ 말을 하는데요.

몸매 관리와 관련하여... 대상과는 별개로 여심과 다른 느낌으로... 사실 김종국이 여기 있는데... 몸가지고 자랑하기에는 좀 그렇다고 말하는 이승기... ㅎㅎ 유재석과 강호동을 잡겠다는 말에... ㅎㅎ 이런 음훼는 최악이라고 손 사래를 치는 이승기^^

아까 김구라의 인터뷰를 보면서 정말 유튜브를 보는 줄 알았다고 말하는데요. 저도 깜짝 놀랐었어요^^ '저렇게 적나라하게 이야기 할 수 있구나.. 생방송이라 편집도 할 수 없는데... 그리고 끊을 수도 없는데... 그걸 보고 현실적으로 보면 팀 테이블 위해 상이 잔득 있습니다. 이건 한 프로그램에서 받을 수 있는 최고치입니다.' 라는 말로 대상 후보에 오른 것에 대한 감사함과 겸손함을 보여줍니다.

그래도 만약 이승기가 대승을 받게 된다면 이 걸 받느냐? 혹은 피해야 하는냐? 에 대한 질문에 당연히 피할 것이라고 말하는 이승기 입니다^^ 2018년 연예 대상도 상당히 욕을 먹었을 텐데... 진짜 이번에 오르면... 그냥 답이 없는 듯하죠? ㅎㅎ

인터뷰에 이어 축하 무대를 본 후 프로듀서 상 수상이 있었는데요. 시상자로는 김종국과 김숙이 등장하였습니다.

프로듀서 상은 프로그램을 제작하는 PD들이 직접 선정하는 상이라 그 의미가 더 큰 상이기도 한데요. 프로듀서 상은 수상자는 바로 이승기입니다.

이승기는 연기부터 음악, 예능에 이르기까지 대체 불가능한 활약상을 보여주며 SBS 프로듀서들에게 함께 하고 싶은 연예인 0순위로 손꼽히며 상을 수상하게 되었는데요. 이로서 집사부일체 팀은 상을 5개나 받게 되었습니다. 대풍년이죠?

이승기는 '네 개가 끝일 줄 알았는데... 이렇게 귀한 상을 줘서 너무 감사합니다. 생각해보니 양세형은 SBS 명예사원으로서 다른 프로그램에서 열심히 했기 때문에 오늘 이렇게 예능 뮤지엄을 돌아보면서 미약하게 나마 많은 분들과 함께 SBS 예능에서 많이 커왔는데... 일원으로서 매년 시상식에 참여할 수 있게 되어서 너무 기쁩니다.' 라는 말과 함께...

'집사부일체는 전쟁터라고 불리는 일요예능에서 특히 네명이서 형제애로 돈독하게 잘 버텨온 것 같습니다. 너무 감사하게 생각하고 시청자들에게도 감사합니다. 무엇보다 사부를 섭외하는데 힘쓰는 제작진들에게 감사합니다. 더 나은 프로그램으로 보답하겠습니다. 모든 분들께 감사합니다.' 라는 말로 소감을 마쳤네요.

프로듀서 상을 수상한 이승기와 함께 집사부일체 멤버들도 영광스러운 수상을 많이 하였는데요. SBS 명예사원상은 1년동안 세 프로그램을 성공해야 받을 수 있는 상이라고 하는데요. 이 상을 수상하는 사람에게는 SBS 사원증과 구내 식당 쿠폰 10장을 선물로 준다고 합니다. SBS 명예사원상의 주인공은 바로 양세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