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로야구] 이태양, 문우람 승부조작 관련 양심선언.. 승부조작 명단에 거론된 정우람.. 억울하다 항변..
한국프로야구 이태양, 문우람 승부조작 관련 양심선언
금일(10일) 오전 10시 30분경에 이태양과 문우람이 한국프로야구 승부조작과 관련하여 억울함을 밝히기 위해 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 이 자리에는 이미 승부조작과 관련되어 승부조작 혐의를 인정한 이태양이.. 문우람의 승부조작 혐의에 대해서는 반박을 했다고 합니다.
문우람은 2015년 전 NC 다이노스의 이태양과 함께 승부조작에 가담한 혐의로 형을 받고 KBO로부터 영구 실격 처분을 받고 있는데요. 당시 수사중에도 계속해서 억울함을 호소한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그의 주장은 이태양과 함께 승부조작 브로커를 만난적은 있지만.. 실제로 승부조작에 가담한 적은 없다는 것이죠. 즉 브로커와 함께 있었다는 것만으로 최초의 승부조작 브로커가 되었다고 하면서 억울해하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당시 재판 과정을 통해 억울함을 밝히려고 하였으나.. 대법원 상고가 기각되면서 형이 확정되었다고 하는데요. 이로서 KBO는 영구 실격 징계를 내리게 되었다는 것이죠. 이번 회견을 통해 자신은 꼭 야구를 하고 싶으며.. 야구를 못하게 되더라도 억울한 진실은 밝히고 싶다라고 말하였다고 합니다.
당시 승부조작에 대한 내용을 조금 살펴보면... 2016년 7월 20일 승부조작과 관련된 내용이 알려지기 시작하였는데요. 6월 28일자로 2군으로 내려간 이태양에 대해 팔꿈치 부상이라고 알려졌으나... 2군으로 내려간 이유가 결국 승부조작 혐의로 내려 간 것이 드러났었죠. 당시 이태양은 승부조작 브로커에게 돈을 받고 조작을 하려고 하였으나.. 제대로 수행하지 못해서 조폭에게 폭행을 가했다고 합니다. 이로 인해 NC 관계자들에게 알려진 것 같은데요.. 승부조작만 아니였어도.. NC의 주축이 될 선수였는데.. 순간의 잘못된 선택으로.. 망하게 되었네요.
다시 현재 기자회견으로 오면.. 이태양과 문우람은 승부조작에 가담한 선수 6명의 실명을 폭로하였으며.. 넥센 시절 구타를 당했다는 이야기까지 언급을 하였네요. 특히 정우람이 지목이 되면서... 정우람은 반박기사와 함께 공식 부인을 했다고 합니다. 현재 의혹과 관련하여 법적 대응을 진행하겠다는 입장에 있습니다. 현재 프로야구가 거품이 많이 끼면서.. 팬들이 돌아서고 있는 상황에서.. 이런 문제까지 다시 벌어지게 되어.. 참.. 안타까운 상황인 것 같습니다.
<출처. MBN 뉴스 및 나무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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