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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처제 살인사건, 화성 연쇄살인의 용의자 DNA 일치

알풀레드 2019. 9. 19.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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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8일 '살인의 추억'이라는 영화로 제작될만큼 사회적인 파장이 컸던 '화성연쇄살인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를 찾았다는 보도가 나왔었죠. 이 용의자는 다른 사건으로 교도소에 복역 중인 50대 남성 이모씨라고 합니다. 




   교도소에 수감 중인 이 모씨는 1994년 충북 청주에서 처제를 성폭행하고 살해해 무기 징역을 선고받고 복역중인 사실이 드러났는데요. 당시 부인이 가출한 후 자신의 집에 온 20대 처제에게 수면제를 먹이고 성폭행한 뒤 둔기로 살해하고 시신까지 유기했다고 합니다. 




   경찰은 화성 연쇄살인사건의 실마리를 찾기 위해 지속적으로 수사를 계속해왔고... 당시 불가능했던 DNA 검사를 현재에 와서 대조한 결과 처제 살인사건과 화성연쇄살인사건 범인의 DNA가 일치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하지만 공소시효가 지나 처벌이 불가능하다고 합니다. 




   경찰 관계자에 따르면 용의자는 지난 1994년 청주 처제 살인사건 범인이 맞다는 것을 전했고... 화성 연쇄살인 첫 사건이 벌어진 1986년 당시 23살이었다고 합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경찰이 보관하고 있던 1990년 9차 살인사건 피해자의 옷을 받아 추가로 분석한 결과 지난달 2일 검출된 DNA와 이 씨의 DNA가 일치한다는 사실을 처음으로 확인했습니다. 




   국과수는 이후 7차 사건 피해자에 이어 5차 사건 피해자의 옷에서 검출된 DNA 역시 이씨의 DNA와 일치하는 것을 확인... 모방 범죄로 드러난 8차 사건을 제외하고 2차, 3차, 4차 사건 증거 DNA 역시 분석하기로 했다네요. 




   우리나라에서 있었던 최악의 영구 미제 사건... 화성 연쇄살인... 1986년부터 5년 동안 경기도 화성시 일대에서 부녀자 10명이 살해를 당했고... 10차 사건 공소 시효 완료된 지 13년이 지나 법적 처벌이 불가능한 상황이라는 사실이 너무 슬프네요. 




   또한 청주 처제 살인사건과 화성 연쇄살인 사건은 여러모로 닮은 점이 있다고 합니다. 살해된 처제의 시신은 스타킹으로 묶여 싸여져 있었고... 화성 연쇄살인 사건 현장에서 발견되었던 스타킹이나 속옷 등 피해자의 옷가지가 여럿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시신을 유기하는 범행 방식도 비슷했다고 하고요. 




   성폭행 후 시신을 인근에 유기... 특히 화성연쇄 살인 사건 때도 범행 현장 인근 농수로나 축대, 야산 등에 숨기는 모습을 본 경찰은 잔혹성과 시신은폐한 치밀함에 놀라 범죄를 즐기는 전형적인 사이코 패스라는 표현을 할 정도였다네요. 




   당시 화성연쇄살인으로 인하여 비 오는 날 밤에 빨간 옷을 입은 여자가 살해된다는 괴담이 생기기도 하였었죠. 경찰은 1988년 작성해 배포한 몽타주와 현재 이 모씨의 모습이 거의 흡사했다고 전하였습니다. 




   화성 연쇄살인사건을 모티브로 한 영화 '살인의 추억' 이 다시한번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잔혹한 범죄를 저지른 이모씨를 얼른 공개해서-0-... 조리돌림 후에 사형은 선고했으면 좋겠어요.ㅠ.ㅠ. 공소시효...


 



<출처. JTBC 및 SBS 뉴스 내용 참고>


2019/09/18 - [★☆생활뉴스☆★/사회:)] - 살인의 추억, 화성연쇄살인사건 범인 추정 용의자 신원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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