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천 기자회견.. '자신은 마약을 하지 않았다. 황하나에게 협박에 시달려..'
황하나에게 마약을 먹였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박유천... 급하게 금일 6시경에 기자회견을 가졌는데요. JTBC뉴스에 따르면... 박유천은 '이 자리까지 오기까지 많은 생각과 고민이 있었고... 무척 힘든 시간이었다고' 말문을 열었습니다.
이어서 '용기를 내서 이 자리에 서게 된 것은 자신이 직접 모든 것을 직접 솔직히 말을 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했다' 며 '저는 우울증 치료를 받고 있었고, 한동안 긴 수사를 받았고... 법적으로 무혐의가 입증되었으나... 저는 사회적인 질타와 도덕적인 죄책감... 그리고 수치심으로 고통스러운 시간을 보냈다' 라고 말합니다.
또한 박유천은 '자숙하고 반성하면 다시 시작할 수 있다는 생각을 하다가도 그냥 그냥 죽어버리고 싶다는 생각에 사로잡히기도 하고... 저 자신이 용서가 되지않는 순간이 찾아올 때면 잠을 잘 수도 없고... 술을 찾게 되었습니다'며 힘든 시간을 겪었다고 합니다.
'우울증 치료를 받고... 처방된 수면제로 겨우 잠들고 지낸 날들이 많았습니다. 저는 결코 마약을 하지 않았습니다' 라며 자신에 대한 의혹을 부인하네요.
'보도를 통해서 황하나가 마약 수사에서 연예인을 지목했고.. 약을 권유했다는 내용을 보면서 그게 제가 오해를 받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들어 너무 무서웠습니다.' 며 심정을 전합니다.
박유천은 '나는 결코 마약을 하지 않았는데... 나는 이렇게 마약을 한 사람이 되는건가? 하는 두려움에 휩싸였고... 아니라고 발버둥쳐도 분명히 나는 그렇게 되버릴 수 밖에 없을꺼다... 라는 공포가 찾아왔습니다. 하지만 저는 결단코.. 결단코.. 마약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수사기관에 가서 조사를 받더라도 직접 마약을 하지 않은 사실을 전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라고 전합니다.
'우선 저는 황하나와 작년 초 헤어질 결심을 했고... 결별했습니다. 결별 후에 저는 황하나에게 협박에 시달렸지만.. 그래도 그 사람은 제가 힘든 2017년 그 시기에 세상이 모두 등을 돌렸다고 생각했을 때 제 곁에서 저를 좋아해 준 사람이기 때문에 책임감이 있었고... 미안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라며...
'그렇기 때문에 헤어진 이후에 불쑥 연락을 하거나 집으로 찾아와서 하소연을 하면 들어주려하고.. 매번 사과를 하고 마음을 달래주려고 하였습니다. 그럴때면 너무 고통스러웠고... 처방받은 수면제를 먹고 잠이 든 날이 많았습니다. 황하나 역시 우울증으로 수면제를 복용하는 날이 많았는데... 저는 그 약과는 관련이 없습니다.' 고 말합니다.
'제 앞에서 마약의 전과가 있다거나 불법적인 약을 복용중인 이야기를 한 적이 없습니다. 그저 헤어진 후에 우울증 증세가 심각해졌다고 했고... 저를 원망하는 말을 해왔었습니다. 저도 기사를 접하고 많이 놀랐고...'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마약을 한적도 없고... 권유한 적은 더더욱 없습니다. 저는 다시 연기를 하고 활동을 하기 위해 하루하루 채찍질을 하며 고통스러운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그런 제가 그런 모든 노력을 물거품으로 만드는 마약을 생각하거나 복용했다는 것은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입니다.'
'저는 경찰서에 가서 성실히 조사를 받겠습니다. 제가 이 자리에 나선 이유는 혐의가 인정된다면 연예인 박유천으로서 활동을 중단하고 은퇴하는 문제를 넘어 제 인생 모든 것이 부정하는 것이기 때문에 절박한 마음이로 이 자리에 나왔습니다. 감사합니다' 라는 말로 기자회견을 마쳤습니다.
박유천의 기자회견의 내용을 들어보면... 그동안 너무 힘든 시간을 보내어 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신은 결코 마약을 하지도.. 권유하지 않았으며... 자신의 연예인 생명을 걸고.. 조사를 성실히 받고 나오겠다.. 황하나와 결별 후... 종종 자신을 찾아오기도 하였고.. 어쩔 수 없이 그녀의 하소연을 들어주기도 하였다. 즉 만남을 가졌지만 결단코 마약과 관련하여 이야기를 나눈적도... 복용한 적도 없다.. 정도로 이해가 되네요.
<출처. JTBC 뉴스 내용 참고>
2019/04/10 - [★☆생활뉴스☆★/연예:)] - 박유천, 황하나 마약수사 관련 기자회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