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 코로나 확진자, 대구 북구 경북대학교 학생으로 판명, 이동 동선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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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풀레드 2020. 2. 27. 13:43

경북 영양에서 첫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였습니다. 영양군에 따르면 신천지 대구교회에 나가는 학생 A(20)씨인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A씨는 최근 대구에서 의심 환자로 분류되면서 영양읍 자택에서 격리가 된 상태였다고 하네요.

A씨는 대구에서 자기 차로 집으로 온 뒤에는 이동 경로가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영양군은 A씨 가족도 검체를 채취해 검사를 의뢰할 예정이며... A씨 부모가 근무하는 영양군청 모 과 역시 폐쇄 결정이 내려져 자가격리 되었답니다.

A씨는 지난 24일 북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 들러 조사를 받은 후 오후 10시쯤 부친 차량으로 영양에 도착, 26일 오후 10시께 보건소로부터 최종 확진자 판정을 받고 금일 병원 배정을 받아 이송될 예정입니다.

확진자는 지난 22일 대구시에서 신천지 관련 의심 환자 문자 통보를 듣고 기숙사 조교에게 코로나 19 증상이 의심된다고 알리고 격리된 후 24일 북구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 자가 격리 조치를 받고 기숙사에서 퇴실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영양군은 이와 관련하여 역학조사를 벌여 이동 동선과 격리과정을 파악하는 과정에서 가족 감염 여부를 신속하게 확인하여 후속 대처를 할 예정입니다.

<출처. 영양군 홈페이지 및 페이스북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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