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링링'과 '바이루'의 예상 경로는?

   11호 태풍 바이루와 13호 태풍 링링의 경로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현재 한반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것으로 보이는 13호 태풍 링링은 필리핀 마닐라 동북동쪽 500km 부근 해상을 지나 타이완을 향해 북상 중이라고 하는데요. 

   태풍 예상 경로를 살펴보면 3-4일 타이완 타이베이를 지나 5일 중국 상하이 그리고 6일 서귀포 서쪽 약 140km 부근까지 북상하여 7일 서울을 지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13호 태풍 링링의 뜻은 홍콩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소녀의 애칭이라고 하는데요. 중심기압은 1천hpa(헥토파스칼), 중심 부근 최대 풍속은 초속 18m(시속 65km)이며 우리나라를 향해 계속해서 이동해오고 있습니다. 

   태풍 링링이 한반도에 접근할 무렵에는 그 크기와 세력이 지금보다도 더 커질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에 이에 대한 대비가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가을 장마'로 이번주에 많은 비가 올 것으로 예보된 가운데 태풍까지 접근해 피해가 커질 것으로 우려되고 있는데요. 이에 대한 대비를 잘 하시기를 바랍니다. 

   더불어 지난 21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발생한 11호 태풍 바이루는 23일 세력을 확장한 후 24일 대만 가오슝에 상륙했다고 하는데요. 다행히 바이루는 국내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태풍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아 가장 큰 타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제주도 지역... 부디 예보에 관심을 기울여서 피해가 없기를 바랍니다. 태풍이 경로를 벗어나 일본쪽으로 향하면 좋겠어요!!

<출처. 연합뉴스 및 각종 포털 뉴스 내용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