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이월드 안전사고.. 아르바이트생 다리 절단 사고..
지난 16일 대구 이월드 놀이공원에서 아르바이트생이 다리를 절단하는 안전사고가 잃어나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습니다. 과연 무슨일이 일어난 것일까요? 사고가 난 기계는 계속해서 고장을 일으켜 왔던 것으로 알려져 회사측의 안일한 대응이 이러한 사고를 불러일으켰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고 합니다.
이번에 사고가 난 놀이기구는 허리케인이라고 불리는 롤러코스터라고 합니다. 또한 사고를 당한 아르바이트생 근무자는 24살의 청년으로 이 롤러코스터 레일에 오른쪽 다리가 끼는 사고를 당하였는데요.
이로 인해 청년은 오른 다리가 절반쯤 절단되는 중상을 입고 10m 아래 바닥으로 추락했습니다. 놀이 열차가 출발한 뒤 곧바로 사고가 일어났지만 공원 안의 큰 음악으로 인해 구조요청이 전달되지 않고 운행이 끝난 후에 사고를 당한 사실이 알려졌다고 합니다.
사고를 당한 아르바이트생은 얼마나 고통스럽고 무서웠을까요? 이번 사고에 대해 이월드 측은 아르바이트생의 부주의로 일어났다는 입장을 밝히며 거센 비판에 부딪히고 있습니다. 현재 경찰은 사고 원일을 밝히기 위해 조사중에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번 사고에 대해 이월드 직원의 인터뷰를 살펴보면... 정확한 사고지점을 파악하지 못하고 있으며 단순히 수사중에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원래 사고 지점으로 내려가면 안되는데 그 곳으로 이동해서 난 사고인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대구 이월드에서 일어난 안전사고들이 계속해서 발생함에 따라 안전 불감증에 대해 비판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지난해 9월에는 부메랑이라는 놀이기구에서 날아논 낙엽에 안전센서가 반응하여 운행이 정지되기도 하였고.. 8월에는 케이블카 안전센서가 빗물에 반응하여 멈추기도 했답니다.
이월드 측은 사고를 당한 아르바이트생이 치료를 받고 있는 병원에 직원을 파견하여 상황을 지켜보고 있으며... 병원비 전액을 지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네요. 경찰은 아르바이트생의 수술 경과를 지켜보며 공원 관계자 및 피해자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아르바이트생은 수술을 받았지만 절단된 다리가 오염돼 봉합에 실패했다는 안타까운 소식도 들려왔습니다. 에고... 우리나라 청년들... 정말 너무 힘든 환경에서 지내는 듯하네요. 제발 ㅠㅠ 이나라의 미래인 청년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지낼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세요.
<출처. YTN 뉴스 내용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