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존 화장품 김광석 회장... 회삿돈 횡령 혐의로 검찰 수사...
화장품 업체 참존의 김광석(80) 회장이 400억원대 배임/횡령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다는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교회 헌금을 내려고 수 십업의 회삿돈을 빼냈고... 가족들을 임원으로 등록한 후 각종 비용처리를 해주었다고 합니다. 헐..
현재 검찰은 참존 김광석 회장을 조만간 소환하여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참존 화장품은 1990년대 청개구리 화장품으로 1세대 화장품 업계를 이끌어왔는데요.
김광석 회장은 1999년부터 19년동안 교회에 낸 헌금만 37억원이며... 이 비용 모두를 회삿돈으로 충당한 것으로 검찰은 조사결과 밝혔내었습니다. 또한 출근하지도 않은 아내에게 20여년 동안 월급 등의 명목으로 22억원을 지급하고 해외여행 등의 개인적인 비용을 법인카드로 처리해 이 중 일부가 국세청 조사에서 적발되었답니다.
참존은 한때 화장품 업계 3위의 매출을 자랑했지만 현재 50위권 밖으로 밀려난 상태입니다. 참존 임원들의 증언에 따르면 세무조사를 받고 그러한 내용을 회장에게 지적을 하면 대기 발령을 내거나 회사 출입 금지를 하는 등의 조치를 행했다고 합니다.
다른 임원의 증언에 따르면 김 회장의 아들이 대표로 있었던 회사들... 아우디 딜러사 '참존 모터스'와 자동차 AS 회사인 '참존 서비스' 등에서도 회삿돈 420억 원을 불법 대출해준 내역을 검찰이 확보하였다는데... 사실상 폐업 상태인 아들의 회사들은 이 돈을 갚을 가능성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차용증 없이 무이자로 돈을 빌려주었다네요. 이러한 점은 배임에 해당된다고 하네요.
현재 일본 대표 화장품 기업인 DHC 화장품이 혐한 발언으로 물의를 일으키고... 국민들 사이에서 노 제팬 운동이 일어나고 있는 가운데... 국내 화장품 업계에서 우수한 제품을 생산하고... 기업가들은 기회를 살려서 세계적인 기업으로 발돋움해야할 이때... 이런 쓰레기 같은 짓거리를 하다니... 참 안타까움이 가득합니다. -0-..
직원들은 무슨 죄인가요-0-.. 부디 죄값을 톡톡히 치루었으면 좋겠습니다.
<출처. MBC 뉴스 내용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