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아시안컵 16강] '소림축구' 중국 vs '무에타이' 태국!! 격투기를 방불케한 치열한 축구!!
[2019 아시안컵] '소림축구' 중국 vs '무에타이' 태국!! 격투기를 방불케한 치열한 축구!!
지난 20일 11시 하자 빈 자예드 경기장에서 중국과 태국이 16강전을 치렀습니다. 이 두 나라의 대결은 8강 진출이 걸려있는만큼 상당히 치열한 경기가 진행이 되었는데요. 경기 막판에는 거의 난투극까지 벌어질뻔할 정도라고 합니다.
이날 태국은 4-3-3 진영으로 최전방에 당다를 두고 도, 차이드가 공격 2선을 담당하였고, 중원은 케사라트, 푸앙잔, 송크라신, 수비는 추누온시, 헴비분, 케르드카예, 분마탄, 골키퍼는 테드승노엔이 출전 하였습니다.
중국 여시 4-3-3 진영으로 최전방에 우레이, 위디바오, 가오린이 양쪽 공격을 담당하였습니다. 중원은 정즈, 우시, 하오준민, 포백은 펑샤오팅, 장린펑, 스커, 리우양이 그리고 골키퍼는 얀준링이 출전하였네요.
경기는 초반부터 치열하고 거칠게 진행이 되었습니다. 뒤가 없는만큼 서로간에 거친 태클이 난무하고 몸싸움으로 견제를 하였다고 하는데요. 전반 22분 프리킥 상황에서 상당히 날카로운 슛을 선보이는 태국.. 중국은 마음이 급해집니다.
중국 역시 역습으로 태국의 골망을 흔들기 위해 노력하지만.. 쉽게 열리지 않네요. 전반 25분에 중국의 침투패스.. 날카로운 공격을 보여줍니다.
전반 30분... 코너킥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수비가 걷어냈으나.. 침착하게 공을 받아 슛을 날렸지만.. 이 공이 차이드에게 이어지며.. 터닝 슛으로 선취점을 올리는 태국입니다.
선취점을 빼앗긴 중국은... 좀처럼 기회를 잡지 못하고.. 선수들이 거친플레이를 하면서 장린펑과 우시가 나란히 경고를 받습니다. 하지만 심기일전해서 나온 중국은 후반 맹공을 퍼붓기 시작하는데요.
말이 맹공이지.. ㅎㅎ 아직까지 수준이... 확실히 우레이가 중국의 에이스이긴 하네요.. 다른 중국 선수에 비해... 활발한 움직임을 보여줍니다.
계속되는 중국의 맹공에 태국은 소극적인 움직임을 보여주는데요. 후반 21분 드디어 동점을 기록하는.. 중국.. 이어서 완벽한 골찬스에서 케르드카예의 반칙으로 페널티킥 기회를 얻으며... 가오린의 두번째 골로.. 역전에 성공합니다.
두 나라간의 계속되는 신경전... 몸싸움이 상당한데요..ㅎㅎ
중국이 역전한 이후에도.. 계속되는 맹공으로... 태국은 경기를 리드당합니다. 후반 마지막 휘슬 직전에 터진 발리슛.. 아쉽게 불발... 결국 중국이 태국을 상대로 2:1로 승리를 거두며.. 8강에 진출하게 되었습니다.
이날.. 중국은 옐로카드만 4장을 받을만큼.. 거친 경기를 하였는데.. 태국 역시 만만치 않는 저력을 보여주었죠. ㅎㅎ 태국 역시 옐로카드 3장을 받고 반칙을 11개나 범했습니다. 참고로 중국은 19개의 반칙..-0-.. 말그대로 소림축구와 무에타이 축구의 만남이었지만.. 결국 소림축구가 승리를.. 거두었네요!!ㅎㅎ
<출처. JTBC 경기 영상 참고>
2019/01/21 - [★☆생활뉴스☆★/스포츠:)] - [2019 아시안컵 16강] 박항서의 베트남.. 요르단에 승부차기 끝에 승리로 8강 진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