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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이야기 151회:) 숭례문 방화 사건(+채종기, 꼬꼬무)

알풀레드 2024. 11. 14.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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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4일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이야기 151회에서는 "숭례문 방화사건-610년 만의 붕괴"라는 제목으로 방영될 예정입니다. 숭례문 방화사건은 2008년 2월 10일 저녁에 60대 후반 남성 채종기가 국보인 숭례문에 방화를 저질러 소실된 사건을 말합니다. 

 

출처.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이야기 15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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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2월 10일 20시 40분경, 방화 사건의 범인인 채종기가 숭례문 2층에서 시너를 부운 후 라이터로 불을 붙였습니다. 이로 인해 흰 연기가 솟아오르자 현장을 지나던 택시 기사가 목격 후 신고를 하였다고 하는데요. 소방 당국은 신고를 받고 소방차 32대, 소방관 128명이 현장을 출동하여 불씨를 제거하기 위해 총력을 다했으나 불길을 잡지 못합니다. 

 

출처.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이야기 151회

 

현장에서 소방관은 불씨를 제거하기 위해 건물 일부를 자라내고 물과 소화 약제를 뿌렸으나 2층 누각 전체가 불에 타 90%가 소실되었고, 1층 문루는 10%가 훼손되었습니다. 사건 당일 밤에 보도된 숭례문 방화 사건은 본 사람들은 별일 없겠지라고 생각한 시민들이 잠을 잔 후 일어났다고 하는데, 숭례문이 전소되었다는 사실을 알고 수많은 사람들이 충격을 받았습니다. 

 

출처.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이야기 151회

 

숭례문 방화 사건을 일으킨 범인은 당시 철학관을 운영하던 68세 남성인 채종기로 택지개발에 따른 자신의 토지에 대한 보상액 불만으로 항의를 하다가 불을 질렀다고 하는데요. 사건이 일어나기 전 같은 이유로 창경궁에 불을 질러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를 선고 받은 적이 있습니다. 본래 종묘에 불을 지르려 하였으나 경비가 삼엄하여 숭례문으로 바꾸었다고 말하였습니다. 

 

출처.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이야기 151회

 

채종기는 현장 점검을 하는 자리에서 "인명 피해는 없다"며 "문화재는 복원하면 된다"라는 망언을 하여 국민들의 공분을 사기도 하였습니다. 검증이 끝난 후 국민들에게 죄송하다는 말을 하였으나 진심인지는 알 수 없죠. 재판 결과 징역 10년이 선고되어 복역하였고, 2018년 2월 만기 출소를 합니다. 

 

출처.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이야기 151회

 

화재로 붕괴된 국보 1호 숭례문의 원형 복원은 2~3년 가량이 걸렸고, 예산은 200억 원이 소요될 것으로 추정하였는데요. 원형을 그대로 재현하는 것은 불가능해 새로운 형태로 복원 작업을 합니다. 2008년 8월 15일 복구현장이 공개되었고, 2013년 4월 29일 복원 사업을 마칩니다. 이번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이야기에서는 숭례문 방화 사건에 대한 논란과 사건 경위를 다룰 예정이라고 합니다.

 

출처.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이야기 15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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