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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월성원전 방사능 물질 누출
알풀레드
2021. 1. 8.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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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 월성원전 부지 인근에서 방사성 물질이 광범위하게 누출된 사실이 알려져 큰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현재 이 방사성 물질 누출 사실이 알려진 후에도 누출 원인이 알려지지 않아 인근 주민들에게 큰 불안감을 안겨주고 있다고 하는데요.
7일 방송된 포항MBC 보도에 따르면 "한수원 자체 조사 결과 경북 경주 월성원전 부지 10여 곳 지하수에서 방사능 물질인 삼중수소가 검출됐다고" 전했습니다. 이 삼중수소는 후쿠시마 원전사고 오염수에 대량 함유된 방사성 물질로 만약 인간의 몸에 흡수된다면 내부 피폭을 일으켜 유전자 변이를 초래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원전 구조상 방사성 물질은 안전을 위해 완전히 밀폐한 후 격리된 시설 설비가 있는 곳을 제외하고는 검출되어서는 안되는 물질인데요. 한수원 조사 결과 인근 지역에서 최대 71만 3천 베크렐, 관리기준의 18배에 이르는 삼중수소가 검출된 것이죠.
정확안 누출 원인을 알 수 없는 상황에서 월성원전 부지를 포함한 부지 바깥까지 오염이 확산되었을 것이라는 추측까지 제기되어 있습니다. 현재 관리부실 의혹이 가장 큰 원인으로 손꼽히고 있는데요. 월성 1호기 핵폐기물 저장 수조에 방사성 물질의 확산을 막아주는 차수막이 8년 전 파손된 채 방치가 되었기 때문이죠.
하지만 한수원은 삼중수소가 검출된 것은 모두 원전 부지 안에 위치하기 때문에 외부 유출이라고 할 수 없다고 입장을 전했습니다.
<출처. MBC 뉴스데스크 뉴스 내용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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