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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윤배, 폐섬유증 앓다 별세

알풀레드 2020. 12. 19.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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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C TV 드라마 '전원일기'에서 응삼이 역으로 유명한 배우 박윤배 씨가 향년 73세의 일기로 별세했습니다. 19일 방송연기자노동조합은 박윤배 씨는 폐섬유증을 앓다 지난 18일 오전에 별세했다고 전했습니다.   





   박윤배 씨는 중앙대학교에서 연극영화학을 전공하였고, 1973년 MBC 공채 탤런트 6기로 데뷔하였습니다. 대표작품으로 국내 최장수 드라마인 '전원일기'로 인지도를 쌓았고 이후 TV와 스크린을 오가며 다양한 연기활동을 해왔는데요. 원조 얼짱으로도 유명했습니다. 





   토지, 연개소문, 리틀맘 스캔들2등의 드라마와 여로, 울고 싶어라, 아라한 장풍 대작전, 연애, 그참을 수 없는 가벼움 등의 영화에 출연했습니다. 





   고인의 빈소는 신촌 연대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9호실에 마련되었고, 발인은 20일 7시라고 합니다. 현재 코로나19로 인해 조문은 받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달 별세한 송재호에 이어 드라마 계의 큰 별이 지게 되었네요. 부디 편안하게 쉬시기를 바랍니다. 





   고인이 앓았던 폐섬유증은 폐조직이 굳어서 심각한 호흡장애를 불러일으키는 호흡기 질환입니다. 섬유화가 진행되면 폐벽이 두꺼워져 혈액에 공급되는 산소량이 줄어들고, 이로 인해 환자는 지속적으로 숨가쁨 현상을 느끼게 되는데요. 현재까지 정확한 원인을 알 수 없다고 하네요. 



<출처. 포털 뉴스 내용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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