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덕천 지하상가 데이트 폭력 이유는?
부산 덕천의 한 지하상가에서 남녀가 서로 폭행하는 CCTV 영상이 온라인에 공개되면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해당 영상을 살펴보면 연인관계로 추정되는 남녀 2명이 서로를 폭행하는 모습이 담겨있는데요.
영상의 내용이 상당히 충격적입니다. 우선 두 사람은 지하상가에서 말두툼을 벌이는 모습이 담겨있습니다. 이어 다툼이 격렬해지면서 서로에게 폭행을 가하였고... 남성의 공격에 결국 여성은 쓰러지게 됩니다.
남성은 쓰러진 여성을 일방적으로 폭행하였고... 쓰러진 여성의 머리를 발로 차는 등 선을 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요. 이후 휴대전화로 얼굴을 수회 폭행을 하였고... 자리를 떠나는 모습이 담겨있습니다. 정말 ㄳㄲ네요... 아무리 화가 나더라도... 폭력을 휘두르는 모습을 보니 정말 화가 납니다.
해당 영상이 온라인을 통해 급속하게 퍼지자... 경찰은 수사에 착수하였습니다. 영상 속 여성은 출동한 경찰에게 신고 거부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지고 있는데요.
부산 경찰은 전담팀을 구성하고... 가해 남성과 피해 여성을 상대로 경위를 조사하고 있으며... 적법한 절차 없이 CCTV를 유포한 사람에 대해서도 개인정보 보호법 위반 혐의로 수사하고 있답니다.
가해 남성은 경찰에 자진 출석한 후 휴대전화 때문에 비롯된 일이라며 사건 경위를 진술하였습니다. 현재 해당 영상을 본 네티즌은 초반 여성이 먼저 폭행을 한정면을 언급하며 쌍방폭행이라고 주장하고 있는데요.
아무리 그렇다고 하더라도 남성의 행동은 분명히 도를 넘었다고 생각됩니다. 어떻게 그런 생각을 할 수 있는지... 정말 무서운 사람들인 듯 하네요. 특히 쓰러진 여성의 머리를 발로 차는 행위는 그야말로 살인미수에 가까운 행위로 보여집니다. 신고 여부를 떠나 반드시 법적인 처벌이 있어야 할 것으로 사료됩니다.
<출처. YTN 뉴스 내용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