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틴 비버, 라임병 증상과 치료법은?
유명 가수 저스틴 비버가 라임병 투병을 고백하였습니다. 저스틴 비버의 '라임병' 투병 사실이 네티즌에게 알려지면서 현재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 오르는 등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요. 과연... 라임병이란 무엇일까요?
우선 라임병이란... 진드기가 사람을 무는 과정에서 '보렐리아 균'이 침투해 여러 질병을 일으키는 감염성 질환으로 알려져있습니다. 보렐리아 균이 사람의 몸에 침투를 하게 되면 나타나는 증상으로는 발열, 두통, 피로감과 함께 이동홍반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초기에는 한달정도의 잠복기를 거친 후 이동홍반이라는 피부질환이 나타나는데... 이후 혈액을 타고 몸의 여러곳으로 침투하게 되는데요. 이 과정에서 두통, 경부강직(목이 뻣뻣해지는 증상), 발열, 오한, 피곤함의 증상이 나타나며...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한다면... 인후통, 마른기침, 결막염이나 고환 부종, 뇌수막염, 부정맥 등 심각한 증상을 초래한다고 하니... 참 무서운 병이네요.
라임병에 걸리게 되면 다음과 같은 치료를 받게 됩니다. 독시사이클린 또는 아목시실린, 세푸록심 등 항생제를 먹게 되며... 어린이나 임산부의 경우 독시사이클린은 처방받게 되면 위험하다고 합니다. 약물 치료를 하는 과정에서 지속적이며 반복적으로 증상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철저한 관리가 필수적이라고 하네요.
저스틴 비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피부 질환, 뇌 기능 장애, 대사 등 전반적인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만성질환을 얻게 되었다며... 올바른 치료 방법과 자신이 싸워 이기는 과정을 보여주겠다'고 밝혔답니다.
라임병은 주로 북미에서 유행하는 풍토병으로 뚜렷한 치료제가 없기 때문에 야외활동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의 예방책이라고 할 정도로 무서운 병입니다.
조그마한 진드기가 사람을 죽음으로까지 몰아넣을 수 있다는 사실이 참... 무섭네요. 야외활동시 최대한 피부가 드러나지 않는 긴팔, 바지를 입고 풀밭 위에 옷을 두거나 눕지 말아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경고를 하고 있습니다.
<출처. 저스틴 비버 인스타그램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