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혜, 강은비 축의금 연예인 카톡 억울!
배우 출신의 아프리카TV BJ 강은비가 축의금 논란 당사자가 사과한 대화 내용을 공개하여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강은비는 자신의 SNS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181818원 축의금' 당사자와 나눈 카카오톡 내용을 공개하였는데요.
해당 내용을 살펴보면... A씨는 강은비가 181818 축의금을 보낸 후 다음 날 30만원을 더 보낸 것을 인정하면서 사과했습니다. 또한 끝까지 자신이 누구라고 밝히지 않아서 고맙다고 말하며... 카톡 내용을 공개해도 좋다고 말하였습니다.
지난 7일 강은비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BJ를 시작하면서 서러웠던 일화를 공개하는 중에 연예인 A씨의 결혼식에 초대를 받았다고 합니다. 이때 결혼식에 오는 건 좋은데 카메라는 켜지 말라고 경고를 해 무시당했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고백했는데요.
이에 강은비는 화가 나 결혼식은 가지 않고 축의금으로 181818원을 보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누리꾼들은 해당 연예인이 누구인지 찾기 시작하였고... 이에 지목된 연예인들은 피해를 받았죠.
해당 연예인은 샵 출신의 이지혜로 지목 받은 상황에서... 이지혜는 자신의 SNS인 인스타그램에 반박글을 올렸습니다. 이지혜는 '언니 사리 나올 판이다. 사실이 아닙니다. 어 이상의 논란을 원치 않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습니다.
현재 팬들은 이지혜의 인스타그램에 댓글로 그녀를 응원하는 글을 남기고 있답니다.
강은비 입장에서 단순히 자신의 썰을 풀었을 뿐인데... 득달같이 진실인지... 혹은 거짓인지 알 수 없는 상황에서 마녀사냥을 한다는 자체가 참... 안타까운 일이 아닌 가 생각이 드네요.
해당 사건이 이슈화되면서... 계속해서 논란이 되자... 강은비는 인스타그램에 이게 마지막이라며... 자신이 송금했던 확인증을 올리며... 주작에 대한 부분에 대해 반박을 하였습니다.
자신이 피해를 입은 사실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는 건 좋은데... 이로 인해 피해를 본 연예인이 있다면 사과를 해야되는 게 아닐까요? 사과할 의지가 없다면... 말 못할 사정이 있다는 것인데... 해당 연예인이 자신에게 모욕을 준 당사자라서 그런 것일까요? 결국 논란만 남겨 놓은채... 사건이 종결될 것 같네요~~
강은비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남긴 글입니다.
1. 10년이 넘는 시간을 친하게 지냈고 투닥거리면서 장난도 치면서 서로의 집도 왕래하면서 어려운 시간 의지하면서 보냈습니다.
2. 2017년 10월 27일 bj 활동 하면서 매일 8시간-20시간 방송하다보니 멀어졌습니다. 연락도 자주 못하게되었습니다.
3. 저를 떠보는 듯한 직업이 좋은 사람과 소개팅을 주선한다고 하시길래 관심없다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러자 돈독올른 년, 몸파는 년 주제에 라며 욕과 지인들에게 사람이 변햇다고 뒷담화를 하고 저에게 지속적으로 bj를 그만두라고 하셨습니다.
4. 연락 차단 후 시간이 지났는데 결혼식에 초대한다며 모바일 청첩장 및 장문에 카톡으로 그동안 미안했다며 꼭 참석해 달라고 하셨습니다.
5. 그 날 제가 촬영이 있어서 참석하기 어려울수도있지만 꼭 축복해주고 싶어서 잠시라도 들리겠다라고 그동안 같이 지냈던 날들을 보고 나쁜일은 잊었습니다.
6. 그러자 참석하기 어렵다라는 말에 화가 나셨는지 카메라 들고와서 주책떨지말고 급떨어지는 bj 초대한거 창피하니깐 티내지 말라고 하시면서 굳이 티내고 싶으면 300만원 내나라. 하셔서 순간 욱해서 그럴 돈 드리기도 싫고 촬영도 안할꺼고 참석도 못할꺼 같다고 하니 그럼 축의금 내나라 하셔서 181818원 송금했습니다.
7. 오히려 좋아하시면 바로 받으시고 더럽지만 잘받는다고 하셔서 하루종일 고민하다가 그래도 결혼하시는데 잘못한거같아 다시 30만원 송금하고 결혼식 전날 참석하지 못하는 미안한 마음에 편지를 써서 꽃과 함께 보냈습니다.
8. 지금 인터넷 관련된 방송은 시작하지도 않은 분입니다.
제가 한 말로 오해를 받으신분들께 죄송합니다.
전 누구를 욕하고 싶은 마음에 이야기를 한게 아니였습니다.
생방송중에 욕할꺼였음 처음부터 다 이야기 했겠죠.
제가 참 모자란 사람이고 제 말로 인해서 누군가가 상처받는일이 생기는 것에 대해서 많은 죄책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죄송합니다.
<출처. 강은비 및 이지혜 인스타그램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