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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빙산연맹] 조재범 감독 폭행 물의.. 쇼트트랙 금메달리스트 심석희 뇌진탕 증세까지.. 강력처벌 희망.. 사건개요 살펴보기!

알풀레드 2018. 12. 18.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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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범 감독 폭행 물의.. 심석희 뇌진탕 증세까지..




   대한민국에서 쇼트트랙은 국민들에게 즐거움과 희망을 주는 하나의 스포츠 종목입니다. 명실상부한 세계 최강국이라는 자긍심과 함께 동계 올림픽에서 다수의 금메달을 수확할 수 있는 효자종목이죠. 그러다보니 이 종목에 대한 다양한 문제점들이 야기되었는데요. 대표적으로 대표 선발전에서 특정선수 몰아주기.. 병역특혜.. 빙상연맹 내부의 파벌 등등 으로 인하여 국민들에게 실망을 안겨주기도 하였습니다. 




   

   최근 심석희 선수는 올림픽을 얼마남겨두지 않은 시점에서 조재범 감독에게 폭행을 당했다고 폭로를 하였습니다. 심석희는 올림픽을 20일 남겨둔 시점에서 이러다 죽을 수도 있겠다.. 라고 생각될 정도로 머리를 맞았으며.. 시합 중 의식을 잃고 쓰러져 꿈을 이루지 못했다고 눈물을 흘렸다고 합니다.




   더 충격적인 부분은 조재범 감독은 심석희가 어렸을 때부터 현재까지 지도해왔다는 점인데요. 이와 관련하여 심석희는 조재범을 처음 만난 초등학교 1학년 때부터 상습적으로 폭언과 폭행에 시달렸고, 아이스하키 채로 맞아 손가락 뼈가 부러진적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0-. 이정도면 교육 목적이 아닌 학대인데.. 




   심석희 변호사의 말에 따르면 은밀한 장소로 불러 무차별적 폭행이 이루어졌고, 매번 휴대폰을 검사하였기 때문에 폭행과 관련하여 외부에 발설할 수 있는 분위기가 아니였다고 합니다. 어린 선수가 얼마나 큰 상처와 아픔을 겪었을 지.. 너무 안타까운 사건인 것 같습니다. 




   심석희는 피고인이 다시는 죄를 저지를 수 없도록 강력한 처벌을 받길 희망한다고 말을 하였습니다. 얼마전에 있었던 컬링 스포츠에서 김경두 일가의 갑질이 드러나게 되었는데.. 쇼트트랙에서도 이러한 문제가 생기다니.. 체육계가 참 문제가 많긴 많은가 봅니다. 




   이와 관련하여 물의를 일으킨 조재범 감독은 특정 선수 몰아주기 의혹도 함께 받고 있는데요. 폭행 이유에 대해 심석희가 말한 내용에 따르면 특정 선수로 인해 맞을 때가 많았다고 합니다. 그리고 해당 선수보다 못해야 하는데 기량이 올라가면 폭행을 당했다고 전하였는데요. 




   조재범은 심석희의 스케이트날을 몰래 교체하여 경기력을 떨어뜨리거나 폭행을 해서 경기에 집중할 수 없도록 만들었다고 하는데.. 이정도면.. 거의 미친놈 아닌가요? 글을 쓰다가 정말 화가나네요. -0-.. 그리고 특혜를 받은 선수는 도대체 누구인지 명명백백하게 밝혀내어야 될 것 같네요. 




   우리가 조재범 감독의 실체를 몰랐을 때는 심석희와 최민정 등의 선수들을 발굴한 코치로 능력있고 리더십을 갖춘 지도자로 생각을 했는데.. 실체가 드러나니.. 할말이 없는 사람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런 문제가 생겼을 때 선수를 보호해야 할 의무가 있는 빙산연맹은 사건을 은폐하기에 급급하여 또 다른 비난을 받고 있습니다. 빙산연맹에 대해서는 많은 사람들이 알다시피.. 답없는 곳으로.. 개혁이 절실히 필요한 곳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어떻게 한번을 제대로 된 대처를 했다는 소릴 들은 적이 없을까요? 




   조재범은 심석희의 기량을 끌어올리기 위해 잘못된 행동을 했다고 변명을 하였으며, 심석희가 원한다면 다시는 눈앞에 절대로 나타나지 않겠다고 말을 했다고 합니다. 왜 항상 가해자가 이렇게 뻔뻔한 소리를 늘어놓을 수 있는 것인지.. 정말 엄벌에 처해지면 좋겠습니다. 조재범이 말하는 저런 변명은 다른 사건의 가해자들이 주로 써먹는 레파토리라.. 소름이 돋는군요..




   조재범은 앞서 심석희를 비롯하여 쇼트트랙 선수 4명을 상습적으로 폭행한 혐의로 기소돼 올해 10월 1심에서 징역 10개월을 선고받았는데요. 현재 2차 공판이 진행되고 있다고 합니다. 심석희는 증인출석 및 탄원서를 제출하여 강력한 엄벌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조재범은 국정감사장 낭독 옥중 서신에서 심석희의 상대적 부진에 대해 전명규 전 회장을 걸고 넘어지기도 하였는데요. 진명규 전 부회장에게 욕설과 폭행을 당했으며.. 이로 인한 압박으로 직업과 빙상계에 설자리를 잃을까 두려워 폭행을 하게 되었다면서 후회를 하기도 하였으나.. 심석희는 특정 선수에 대한 전담 교습을 비밀리에 실시했다고 반박한 일도 있었다고 하네요. 




   우리나라는 기득권들의 횡포.. 소위 갑질 행태가 너무 심한 것 같아요. 빙산연맹을 비롯한 김경두 일가.. 이번 조재범 감독.. 등등.. 다시는 이러한 일이 일어날 수 없도록.. 조재범에 대한 엄벌이 촉구되는 시점이자.. 빙산연맹에 대한 국정감사를 통해 새로운 판을 만들 수 있을 필요가 느껴지는 사건인 것 같네요.


<출처. sbs, mbc 뉴스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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