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일절] 독립운동에 이바지할 인재를 양성한 도산 안창호 선생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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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절] 독립운동에 이바지할 인재를 양성한 도산 안창호 선생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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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은 3.1 운동 100주년을 맞는 날입니다. 100년전의 오늘날... 대한민국 독립에 헌신한 독립운동가들의 활약을 되짚어보고... 그 숭고한 의미를 한번 되새겨보아야 될 것 같습니다. 이런 뜻 깊은 날 지역 곳곳에서 삼일절과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이 되고 있는데요. 

   많은 독립운동가들 중... 도산 안창호 선생에 대해서 한번 살펴보려고 합니다. 안창호 선생은 1878년 평안남도 강서군 봉상도에서 농부인 안흥국의 3남으로 태어났습니다. 

   한학을 배우다가 서당 선배로부터 신식학문에 눈을 뜨고... 조국의 앞날을 염려하던 중 청일전쟁이 발발하자... 1895년 상경하여 구세학당에 들어가 그리스도교가 되었다고 알려졌는데요. 

   1897년 독립협회에 가입하고... 평양에 지부를 설치하기 위한 만민공동회를 쾌재정에서 개최하여 약관의 몸으로 많은 청중에게 감동을 안겨준 연설을 하였습니다. 이러한 사실은 훗날 종교가이자... 교육자로서... 민족의 지도자가 된 이승훈은 이 연설에 감명을 받고 독립운동의 굳혔다고 술회하였다고 하죠. 

   1898년 11월 경성부 종로에서 열린 만민공동회에서 7대신을 탄핵, 성토하였고... 6개조의 정치혁신안을 건의하였지만... 황국협회의 무고와 습격으로 해산되자... 안창호는 은신해 있다가 고향으로 되돌아가 교육과 기독교 전도운동에 뛰어들었습니다. 

   1899년 강서군 동진면 암화리에 점진학교와 탄포리 교회를 설립하였고... 인근 황무지를 농지로 개간하는 간척 사업을 추진하다... 안창호 선생은 큰 일을 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학문을 받아들일 필요성을 깨닫습니다. 그리고 1902년 미국으로 건너가 샌프란시스코에서 노동을 하며... 초등과정부터 다시 공부를 시작하면서 교포들의 권익보호와 생활향항을 위해 한인 공동협회를 만들었습니다. 

   1905년 11월 17일 대한제국의 박제순과 일본 정부의 하야시 곤스케에 의해 체결된 을사조약으로 대한제국의 외교권이 일본 제국에게 빼앗기게 되면서... 안창호는 조약 반대 항의 성명서를 발표하고... 윤치호... 서재필 등과 함께 을사 보호 조약에 반대하는 운동을 주도하다고 전해집니다. 

   1907년 귀국한 안창호는 "대한사람은 실력을 길러야 한다'고 역설하는 애국 계몽운동을 펼치기 시작하였고... 이갑, 양기탁, 신채호 등과 함께 항일비밀결사 신민회를 조직... 대한매일신보를 기관지로 하여 활동을 시작하였습니다. 또한 대구에 태극서관을 세워 출판사업을 벌이고.. 평양에 도자기회사를 설립하여 민족산업 육성에 힘쓰는 한편 평양에 대성학교를 설립하고 청년학우회를 조직하여 민족의 지도자 양성에 힘쓰는 등 다방면의 활동을 전개하였습니다. 

  

   1910년 신민회 간부들과 함께 개성헌병대에서 3개월간 곤욕을 당하기도 하였는데... 이는 1909년에 있었던 안중근 의사의 이토 히로부미 암살사건에 관련된 혐의가 씌어졌기 때문이죠. 

   한일 합병 이후 1911년 안창호는 한국을 떠나... 북만주로 건너갔고... 밀산현에 무관학교를 세우려고 하였으나... 비용 문제로 좌절... 세계 일주로 계획을 변경하여 러시아, 독일, 영국 등을 거쳐 시베리아와 유럽을 횡단하여 배편으로 대서양을 건너 미국 뉴욕항에 도착합니다. 

   1913년 5월 13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민족 운동 단체인 흥사단을 설립하고... 기본 정신은 무실, 역행, 충의, 용감이었으며... 단체의 상징은 기러기였다고 합니다. 한인 개개인을 선비처럼 만든다는 유길준의 사상에 깊이 공감하여... 자신이 세운 청년학우회를 기반으로 유길준의 흥사단을 재건하였습니다. 

   안창호 선생이 세운 흥사단은 민족운동의 간부를 양성하려는 목적에서 만든 훈련단체로... 3.1 운동, 수양동우회 사건 등에 직간접적으로 관여함으로서 독립운동에 기여하였고... 현재까지 그 정신이 이어져 활동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후 안창호 선생은 박용만, 정순만, 이승만과 함께 미국 한인사회의 지도자로 활동을 하였고... 3.1 운동 직후 상하이로 가서 임시정부 조직에 참가하여 내무총장, 국무총리대리, 노동총장 등을 역임하였습니다. 하지만 1921년 임시정부가 내부분열을 일으키면서.. 이를 수습하지 못한 책임을 지고 물러났고... 미국으로 건너가 흥사단 조직을 강화하였습니다. 

   1926년 다시 상하이로 가서 흩어진 독립운동단체의 통합을 위해 노력하였지만... 일제가 중국침략을 본격화하면서 실패하고... 1932년 윤봉길 의사의 훙커우공원 폭탄사건으로 일본경찰에 체포되어 본국으로 송환되었습니다. 이후 2년 6개월을 복역한 뒤 가출옥하여 휴양 중 동우회 사건으로 재투옥되고... 1938년 병으로... 휴양 중 사망을 하게 됩니다. 

   평생을 조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했던 도산 안창호 선생... 나라를 읽고 외국에서 방황하는 젊은이들에게 자유와 독립의 정신을 심어주었습니다. 또한 자주독립을 위해 교육에 힘쓰고... 국민운동을 통해 조국 독립에 이바지하였는데요. 그가 만든 교육 단체는 수많은 민족의 지도자들을 배출하면서 대한민국 독립의 시발점이 되었습니다.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위키백과, 나무위키, 이외 기타 포털 사이트 내용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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