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닭강정 사건

   금일 닭강정이라는 키워드가 양대 포털사이트를 중심으로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며 화제가 되었는데요. 대부분의 사람들은 닭강정이라는 키워드를 두고 새로운 맛집이 등장했나? 라는 마음으로 살펴본 후 해당 키워드의 진실을 알게 된 후 분노를 했다고 하죠. 

   사건의 개요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아요. 경기 성남시 분당구에서 닭강정 가게를 운영하는 업주는 악의적으로 닭강정 33만 원어치(30인분)를 주문한 20대 청년들에게 분노를 나타내었습니다. 

   지난 24일 닭강정 가게 업주라고 밝힌 글쓴이는 올라인 커뮤니티 '클리앙'에 '닭강정을 무료로 드립니다' 라는 제목으로 글을 올렸답니다. 이어 단체 주문을 받아 배달하러 갔는데 주문자의 어머니가 처음엔 안시켰다고 하다가 주문서를 본 후 아들이 괴롭힘을 당하고 있는데 가해자들이 장난 주문을 한 것 같다고 말했답니다. 

   이어 어머니는 매장에 피해를 줄 수 없으니 전액 결제는 하겠지만 먹을 사람이 없어 세 박스만 남겨두고 모두 가져가 달라고 말했답니다. 이에 닭강정 사장님은 경황이 없어 일단 결제하고 강정 세 박스를 드린채 돌아왔다는데요. 

   강정은 판매가 불가능한 상황이라 커뮤니티 회원님들께 무료로 드린다고 알렸습니다. 그리고 게시글에 당시 결재한 영수증도 함께 게재하였는데요. 

   닭강정 사장님은 곰곰히 생각을 해보니 이러한 일은 옳지 않은 일로 판단했나 봅니다. 피해자 측의 카드 결제를 강제로 취소한 후 거짓 전화를 한 당사자들을 경찰에 영업 방해로 고소할 방침이라고 밝혔다네요. 

   특히 닭강정 가게 사장님은 피해자와 가해자가 모두 20대라는 점에서 더욱 분노했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철없는 아이들이 학폭을 하다가 성인이 된 이후에도 이어가고 있음을 알았기 때문이죠. 

   이후 업주는 누리꾼의 응워너에 유명세를 타고 싶은 마음은 없고 이 일을 기회삼아 매장을 홍보하고 싶은 마음도 없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가해자들이 심리적 압박을 받았으면 하는 마음에 가게를 공개하였는데 경솔했다고 말했다네요. 

   온라인을 중심으로 닭강정 사건이 화제를 모으자 경찰 관계자는 25일 오늘 고소잡 접수에 대한 문의가 있었지만 아직 접수 되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수사 의뢰가 들어오면 자세한 사실관계를 확인할 방침이라고 전했습니다. 

   성인이 된 이후에도 이런 ㅆㄺ 짓을 하고 있는 양ㅇㅊ들에게 제발 고소를 해서 콩밥을 먹도록 하면 좋겠어요. 진심 사이다 소식이 전해지기를 간절이 기원합니다. 

<출처. SBS 뉴스 내용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