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2월 22일 오전 5시 45분 경에 광주의 한 모텔에서 발생한 화재로 투숙객 1명이 숨지고 24명이 부상을 당하였다는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광주 북부 소방서에 따르면 북구 두암동 한 모텔에서 큰 불이 났으며 이 불로 인해 발생한 연기를 마신 투숙객 29명이 인근 병원 6곳으로 이송되었습니다.
최초 신고는 5시 40분에 됐으며... 소방당국은 구조대를 출동하고 인근 유관 기관에 상황을 전파... 현장에 5시 48분에 도착한 후 재난 의료팀을 6시에 요청하였습니다. 상황 발생 8분만에 현장에 도착을 했다고 하니 상당히 대처를 잘 한 것 같네요.
하지만 초동 대처에도 불구하고 8시 15분까지 인명피해 상황을 살펴보면 사망자 1명, 심정지 2명, 중상 8명, 경상 18명으로 심각한 화재임을 알 수가 있는데요. 이들은 가까운 병원과 전남전대병원으로 이송하였으며 시간이 지날수록 사상자 변동이 있을 가능성이 크다고 합니다.
사망자의 사망원인은 정확하게는 알 수 없지만 현재로서는 연기 흡입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또한 화재 발생 후 추락 환자도 3명이 있다고 하며... 상당히 위태로운 상황이라네요.
현재 화재가 발생한 모텔은 5층의 모텔인데... 화재는 3층에서 발생되었기 때문에 5층에서 많은 투숙객들이 피해를 당한 것으로 보여집니다. 화재 당시 소방당국은 소방차 등 장비 48대와 소방관 등 2백 여명을 동원하여 30분 만에 화재를 진압하였습니다.
더욱더 심각한 문제는 이 화재가 방화라는 점입니다. 경찰은 최초로 불이난 3층의 객실을 조사한 결과 침대의 뼈대조차 남지 않은 점을 수상히 여겨 해당 객실에 투숙했던 투숙객의 행방을 추적하였는데요.
해당 투숙객은 혼자 투숙하던 중 베개에 불을 붙인 뒤 밖에 나왔다가 두고 온 짐을 챙기기 위해 다시 방문을 열자 불길이 크게 번졌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그는 신병을 비관해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고 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죽을려면 혼자 곱게 죽지... 바퀴벌래 같은 ㅆㄹ기 같은 인간이네요. 현재 경찰과 소방당국은 방화범 김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으며, 스프링클러 등 모텔의 소방시설이 제대로 작동했는지에 대해 조사를 할 예정입니다.
<출처. YTN 뉴스 내용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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